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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꺅~! H&M 아기옷 :)

얼마전에 제가 한국에 H&M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올린 적이 있는데
명동에 H&M 오픈 소식~ +.+

어제 출판사에 간 김에 겸사 명동의 H&M에 들리게 되었어요~ :)

출판사의 담당 기획자가 요즘 H&M 가방이 유행이라던데
저의 관심은 H&M의 가격비교와 아기옷이었죠~ -.-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H&M은 비싼 브랜드가 아니거든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의 옷을 파는 스웨덴의 브랜드인데
여름이나 겨울세일 때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저렴해집니다! +.+

저도 유럽여행할 때 종종 옷을 사입기도 했고,
세일때는 더욱 적극적으로 들렀던 가게이기도 합니다. :)

가격대를 보니까, 남자 폴로티셔츠가 14,000원쯤으로
괜찮은 가격이기는 하더라구요~

4층까지 있는데, 4층은 신생아~아이들옷 코너로 한산하더군요. ^^

하트 뿅뿅에 반해 옷을 하나 골랐습니다. :)

3개 반팔 면 옷이 19,000원
0~2개월부터 1~2년생까지 있던데
제가 산 건 2~4개월용이었어요~

엄마는 옷 샀다가 애가 너무 부쩍 커버리면 못입을 수도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너무 예뻐서...--;;;

펼쳐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


저는 하트 뿅뿅이랑 하늘색 땡땡이가 너무 마음에 들어 샀어요~ :)

집에 돌아와 H&M 가격비교겸 유럽 사이트를 찾았는데,
완전 똑같은 품목은 아니지만 이렇게 생긴 반팔 3벌이 9.95유로.

한화로 하면...요즘 환율이 1유로=1,600원 정도니까(와~ 많이 내렸네요! +.+)
약 16,000원쯤 하네요~

그러니 3천원쯤 더 비싼거군요~ +.+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한 듯.
한국에 들어와 2~3배 비싼 품목들이 많으니까요~

주변 친구들의 아이에게 선물할 때
좋은 품목이 될 것 같습니다. ^^

어른들 것도 봤는데 딱히 제 마음에 드는 건 없었지만,
제가 임신해서 그런지 아이들껀 예쁜게 많았어요~ :)

옷을 생각하면 역시 아들보다는
 딸키우는 재미가 쏠쏠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