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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TV&드라마&다큐

[고든램지의 신장개업] 그레이비 소스를 뿌린 요크셔푸딩



오늘 처음 보게된 방송인데 너무 재밌다. :)

고든램지는 영국의 스타쉐프, 욕쟁이란다. -.-

망해가는 식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번주는 요크셔의 방향성을 잃어버린 펍을 바꾸는 일을 했다.
주인장이 30년동안 1주일에 120시간씩, 쉬는 날 없이 일한 가게인데
집은 3개월 뒤면 넘어가고 빚더미에만 앉았단다. =_=

여튼, 고집불통 노장을 주방에서 끌어내고(이제 쉴 때가 되었다며)
펍같은 메뉴(이전에는 영국여왕이 와도 될 것 같은 메뉴와 테이블 셋팅)와
펍같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하는 모습이 나왔다.

흥미로왔던 음식이 있는데.... 바로 이것! +.+


그레이비 소스를 뿌린 요크셔 푸딩(Yorkshire-Pudding)과 스테이크 요리! +.+

영국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 음식인데...
고기와 함께 푸딩이 나오는게 독특하다.
게다가 푸딩 위에 육수에 야채를 끓여만든 그레이비 소스를 뿌려 먹다니.... +.+

푸딩은 후식에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메인요리로 이런 음식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영국에 가면 먹어봐야지~ :)

* 고든램지의 신장개업 : http://www.qtv.co.kr/QTVPrg/0908_Ramsay/main.asp?proIdx=34
Q채널, 매주 목/금 밤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