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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파나소닉 GF1 화이트 샀어요! :)

며칠전 신랑에게 제가 사용하던 똑딱이 파나소닉 DMC-ZR1에 대한 불평불만을 늘어놓았더니
신랑이 카메라 하나를 추천해줬어요.

바로 파나소닉 GF1!!!

똑딱이는 아니지만 하이브리드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해 어찌나 칭찬을 하는지..
사실 제가 세계여행 중에 파나마에서 산 파나소닉 FX-9을 너무 잘 쓰던 중 고장이 나자
(역시 신랑이 추천해준) ZR1으로 갈아탔는데... 노이즈가...진짜...-_-;;;
파나소닉 FX-9으로 되돌아가고 싶을 정도였거든요.

GF1이 얼마나 좋은지 궁금해서 카메라 구경하러 백화점에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_= 계속 아른아른~~

그래서 이틀만에 질렀어요. =_=

짜잔...


덕분에 신랑은 천체망원경을 팔고, 또 무선자동차도 팔고...
저는 기존 카메라를 팔고... 화장품을 팔고...=_=

집안에 물건을 카메라값만큼 팔더라도 좋기는 너무 좋네요.
은수양 안고 DSLR로 찍는게 얼마나 힘든데...=_=
똑딱이보다 무겁긴하지만... 음식사진같은 접사나 가까운 인물사진 찍기는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

테스트컷으로 오늘 저녁먹은 걸 찍어봤어요.


우앙. 진짜 훅훅 날아가는군요. +.+



색감도 진짜 너무 예뻐요! >.<


대충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네요. :)


은수양도 빠질 수 없죠!


이건 무슨 예술사진 모드로 맞춰봤어요~


너무 붉게 나와 다시 일반 모드로~


모두 뽀샵과정없이 리사이징만 했어요.
노이즈도 없고 너무 좋네요.

GF1 고민하고 계신 분들, 망설이지말고 사시길! :)

매우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