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6박 7일 휴가 잘 다녀왔어요~ :)

쁘리띠님 2012. 8. 3. 23:49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정말 너무너무 더웠던 것 같아요.
마지막 여행지는 통영이었는데, 정말 땀이 줄줄줄.

마지막 날이라고 방심한 탓에 선크림도 안바르고 긴팔 옷도 안입었더니
뜨거운 태양 아래 몇 분 안 서 있었는데도 팔과 팔등이 따끔따끔해 오는 더위였습니다.

단양-울진-경주-의령(먹기위해 잠깐 들림)-통영 루트의

6박 7일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속도로 곳곳에 뜨거운 열기로 퍼진 차량이 군데군데 서 있었고,
사고난 차량도 꽤 보았었답니다.
안그래도 더운데 휴가철에 사고가 나면 얼마나 힘들까 싶었네요. =_=

2시쯤 통영에서 출발했는데... 아이들 휴게소에서 좀 놀리고 저녁도 먹고 2번 쉬고
남동생네 집에 내려주고 집에 왔더니 10시였네요. 하하하.

실제로 막힌 곳은 통영시내를 빠져나올 때... 가 제일 막혔고..-,.-
서울 근처에서 퇴근시간에 걸려 좀 막힌 것을 빼곤
생각보다 얼마 걸리지 않았어요. 휴게소에서 꽤 쉬어서 늦게 도착한 것일 뿐.

오자마자 빨래 돌리고, 설거지 돌리고, 짐정리하고
사진을 컴터로 옮기는데...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곳은 역시 울진! :)

국내 유일의 데우지 않은 온천도 너무 좋았고
휴가철인지 별 느낌이 안나던 한적한 바다(다른 지역에 비해)도 좋았네요.

울진의 '폭풍속으로' 촬영 세트장

 
1박 2일 촬영지였다는 하트 해변~

 
그곳에서의 은수양


여행기는 은수양이 어린이집에 간 월욜날부터...ㅋ

아직 휴가 떠나지 않으신 분들은 제 여행기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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