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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숙소, 게스트하우스] 나무 (Namu Guesthouse)

쁘리띠님 2013. 9. 25. 15:59

 

이번에 강의때문에 서울에서 엄마집에서 머물다

제주도로 돌아오기 하루 전날 1박한 게스트하우스에요~ :)

 

나무 게스트하우스

 

원래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게스트하우스인데
비너스 언니가 여름부터 운영하고 있대서
언니도 볼 겸 겸사 1박을 하게되었어요~

홍대 숙소 처음 알아봤을 때 은수양때문에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서교호텔이나 생긴지 얼마안되는 메리골드 호텔을 알아봤는데
서교호텔은 올해까지만 하고 문을 닫아서 시설관리가 안된다고 하고
메리골드 호텔은 모텔 같다고 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언니네 게스트하우스에 가족룸이 있고 아이도 머물 수 있대서 1박 예약했네요~

은수양이 4살이어서 가족실을 저 혼자 써서 가격도 완전 저렴. 5만원에 묵었다능. >.<

 

연남동 빌라촌에 위치해 있어요~ 입구.


저희가 묵었던 패밀리 룸.

 

저는 은수랑 둘이서 묵었지만.. 소파가 침대로 변신하는 거라
최대 4~5명까지 지낼 수 있어요~

체크인 할 때엔 한국여행을 끝내고 짐싸고 있는 외국인이 있었고...
밤에 들어갔을 때는 외국사람들 다 놀러나가서 한 명 봤고..
다음 날 아침 먹을 때는 몇명 만났네요~ ^^

 

 
은수양 방에 들어오자마자 등산..-_-;

 

 

한 세 번 올라갔다 내려오더니 익숙해졌는지 그만~

 

저희랑 스텝 빼놓고는 다 외국인들.

이건 다음 날 찍은 건데 거실이에요~

 
정보들 붙여놓은 메모판

 

영어하는 스텝들이 상주하고 있어서 외국인들 편할 듯.

 

거실

 

누군가 두고 간 짱구에 나오는 초코비를 발견하고는 봉지를 낚아챈..=_=

 

 

요기가 거실, 아침식사가 준비되어 있어요~

 

 

맛있겠죠? +.+ 계란 후라이도 해먹을 수 있고 좋았어요~ :)

 

 

단점은 패밀리룸이 바로 식당 옆이라... 전 날 늦게 들어온 외국인들이

화상으로 집이랑 큰 목소리로 통화하는 바람에 새벽 2시쯤에 깬거...=_=
주의를 주고 싶었지만 언니에게 애들 한국에서 마지막 날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서 그냥 화장실만 다녀왔네요.

화장실 리모델링하면 진짜 퍼펙트한 숙소라는 생각이~ :)

 

홍대가시는 분들, 외국인들과 1박 한번 해보세요~ :) 

화장실은 공용이고 도미토리 22,000원부터~


바로 앞에 동네 카페 연남살롱도 있고,
한블럭 뒤에는 초밥집 김뿌라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 나무 게스트하우스 : http://www.namugh.co.kr/

- 주소 : 서울 마포구 연남동 504-42 한일하이츠빌라 101호
- 전화 : 070-8291-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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