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팔자좋은 미미
쁘리띠님
2010. 3. 28. 16:48
요즘 여름시즌을 대비해 가이드북 개정이랑 책 쓰는 일로 정신이 없어
중간중간 배고프지 않게 음식을 먹어주는 것도 까먹고서 일을 하고 있고만...
잠깐 정신차려 미미를 볼 때마다 저러고 있다. ㅠㅠ
그렇다고 내가 미미한테 무슨 일을 대신 해달라거나
그렇다고 내가 미미가 뭔가 바쁜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면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너무 팔자가 좋잖아! ㅠㅠ
밥이랑 물도 줘, 간식 줘, 영양제 줘,
예쁘다고 맨날 쓰다듬어 줘, 목욕도 시켜줘...
산책만 자주 못다니는 것만 빼면...
세상에 저런 행복한 삶이 없고나..ㅠㅠ
(좋은 주인만난) 개팔자가 상팔자란 생각이 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