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음식점&카페

[천호동/짬퐁 카페, 뽕신] 완전 반했어요! >.<

쁘리띠님 2010. 4. 24. 20:37

떠나볼까 회원 분이 천호동에 '뽕신'이라는 맛집이 있대서 벼르고 있다가
오늘 병원가는 날이라 나간 김에 신랑이랑 다녀왔네요~ :)

겉모습을 보니 천호동에 이런 곳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귀여워요. :)

내부 모습은 이래요~


점심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일하는 사람들도 서빙 3명, 요리하는 사람 3명인가 4명인가..
가게가 큰 편이 아닌데 식구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뽕신이라는 이름 완전 특이. ㅋㅋ

테이블 기본 셋팅은 이래요~
완전 귀엽죵?


소꼽장난 하는 것 같아요. ㅋㅋ
물컵이 플라스틱인데 사진에는 괜찮지만 조금 넌센스.
그냥 심플한 유리컵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드디어 시킨 메뉴가 나왔습니다~

신랑이 시킨 '코케뽕' 6,000원


저는 매운 걸 안좋아해서 '백뽕'. 6,500원


그릇도 완전 특이해요. :)

설거지할 때 힘드시겠어요~
 

맛은 신랑과 저랑 모두 백뽕이 맛나다고 했네요~ :)

면은 짬뽕이나 자장면 면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소스라고나 할까? :)
그런데 안에 매운 고추가 들어가서 담백하고 너무 맛나요! >.<

홍합도 완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껍데기 골라내는데 한참걸렸네요.

그리고, 이태리식 피자~

종류가 3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에 안매운 피자를 시켰어요.
가격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영수증에서 위에 두 가격의 요리를 빼니
8,700원 이 나오네요. ㅎㅎ


찍어먹는 갈릭소스가 너무 맛나더라구요~ :)

젊은 분들이 하는 활기찬 가게에서,
신선한 아이템의 음식들을 먹으니 완전 행복. >.<

또 가야겠어요!!!! 넘 맛있어요!!


웃어라! 그 놈이 일류다.

멋진 말! :)

[짬뽕카페, 뽕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