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가이드북 개정과 파리 에세이 책~ :)

쁘리띠님 2010. 4. 27. 22:02
아기를 낳기 전에 마무리 지어야할 일이 있었는데...
지난 주에 러프하게나마 끝이 났습니다. :)

일단은 중앙북스의 가이드북 - 유럽 프렌즈

유럽 Eurpoe
(중앙북스의 가이드북 시리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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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맡고 있는 나라는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프랑스, 모나코 입니다.

올해 바뀐 가격 정보 수정은 모두 끝이났고,
가격정보가 아직 안나온 몇 곳은 5월 이후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입니다.
사진이 가을에 찍은게 많아서 어두운 사진들은 지난해 찍은 여름 사진으로 교체했어요~

아래 사진은 수정된 정보와 사진에 대한 1차 교정작업한 파일~
어제 출판사로 보냈는데 1~2번 정도 더 교정작업을 거쳐야 한답니다. :)

가이드북의 정보에 대해 최신 정보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의심을 가지신 분들이 계신데...
단연코, 2010년 정보로 최대한 반영했습니다. (단, 파리 교통요금은 7월에 바뀌어서...-_-;;;;)


제가 만삭이라 출판사에 갈 수 없어 우편으로 보내고 받고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등기우편의 초고속 배송속도..-_-;; 에 그저 놀랄 따름.
빠른등기와 일반등기의 속도차이가 없습니다! ㅋㅋ 최소한 서울 시내에서는.
무조껀 다음 날 도착! :)

아참참!! 이번 책에는 그리스 편이 추가됩니다. :)

사실 출간부터 들어갈 나라였는데... 페이지가 많다는 이유로
원고를 다 쓴 상태에서 그리스가 빠졌었다죠. -_-;;;

여튼 숙소나 실용정보를 제외하고 문화적인 부분을 강화한 컨텐츠는
떠나볼까에 올렸는데... 이번에 그리스가 추가됩니다.

안타깝게도 역시 페이지 관계로 재미난 이야기인 문화부분은 빠졌네요.
그 부분은 그리스 특집 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그리스는 한 번 정도 더 가서
따로 에세이책을 내면 정말 재미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

가이드북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나중에 차차 언급할 예정이지만, 페이지 관계로 좋은 정보를 못넣는다거나
편집 때문에 덜 중요한 이야기를 넣어야한다던가..-_-;;;
또, 여행자들의 자율성을 키워주는 책보다는 사지선다형 답안을 제시하는
그런 루트나 정보를 알려줘야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에휴~

가이드북의 개정판은 5월 말쯤 나올 거라고 하시네요. 참고하시길. ^^

그리고, 두번째로는 파리 에세이입니다. :)

가만보면... 제 사이트에 프랑스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는데...
프랑스에 대한 이야기는 프랑스 책에,
파리에 대한 이야기는 이번 파리 에세이에 다 있습니다. :)


A4용지가 떨어져서 어제 사왔는데... 쫙~ 프린트해봤습니다. :)

프롤로그부터 본문, 그리고 에필로그까지.

유혹에 빠지거나 매력에 미치거나 - 프랑스
(EBS 세계테마기행 시리즈- 8) 박정은/위즈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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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나온 위의 프랑스책이
역사, 문화 이야기가 주에... 아주 조금의 제 이야기였다면,
이번 파리 책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의 책입니다.

친구 이야기, 먹는 것, 역사, 문화, 실용적인 이야기들 등등..

파리 책은 워낙 시중에 많이 나와있어
어떤 반응일까 궁금하네요~

출산예정일 때문에 타이트하게 작업했는데...
후회하지 않도록 애기 낳기 전까지 열심히 교정해야겠어요. =_=

지금 책 편집 중인데 표지 등등이 나오면 보여드릴게요~ :)

관련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릴게요. ^^

이 책 역시 5월 말에 발간될 거라고 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