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은수는 지금!

[284days] 딸기탐구!

쁘리띠님 2011. 2. 17. 13:36
심오한 딸기탐구생활


며칠전 딸기가 맛있어 보여서 샀는데...
정말 너무 맛나더라구요~! >.<

은수양에게 퓨레를 만들어줬다가 문득 딸기가 충분히 무르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한개를 딱 줘 봤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

먹으면 꽤나 지저분해지지만 그래도 촉각발달에 좋다니 줬는데...
만지작거리면서 먹고.. 장난치고 좋아해요.


연구하며 먹는 중. ㅋㅋ


엄마한테 딸기 줬다고 그랬더니...
돌 전에, 또 껍질째 먹는 건 위험하다고 뭐라고 했지만..
이미 줘 버렸는걸 어떡해...-_-;;;

여튼 가지고 잘 놉니다.



조물딱 조물딱~


먹는 거 반, 버리는 거 반


형체도 없이 사라져버린 딸기...=_=


그래도 맛있고,


그래도 재밌었어요~ ㅋㅋ


ps : 요즘 은수양이 밥을 지지리도 안먹어서 핑거푸드로 해주려고 생각중입니다. -_-
숟가락을 가져다대면 입은 벌리지도 않고, 숟가락을 뺏아 온 데 튀기면서 만지고 놀기만 합니다.
그 비싼 한우가 들어간 이유식을...ㅠ_ㅠ 핑거푸드니까... 집어먹는 거는 잘 하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