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days]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
은수양 기저귀가 떨어져서 코스트코에 다녀왔어요~ :)
코스트코는 언제가도 사람들이 항상 바글바글...
그나마 평일 저녁밥 먹는 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제일 없더라구요.
코스트코 다녀와서 기저귀 꺼낸 박스 안에 들어간 은수양
간만에 보는 시크한 표정이네요. ㅋㅋ
코스트코도 봄을 맞았는지 물건배치가 달라졌어요. 상봉점 코스트코.
그라코 유모차가 있었는데 뻬그뻬레고로 바뀌었네요.
제가 사려던 휴대용 유모차보다 한단계 위의 유모차지만 은수양 앉혀보니 굉장히 편해해요~
좌석이 넓어서 그런가..? 핸들링은 키디가 더 낫더라구요~
가격은 인터넷보다 더 저렴하네요~
카시트는 치코꺼로 들어와있고...
여튼 여름에 유럽에 갈 것 같은데... 그냥 유럽에서 살까 싶기도 하고...-_-;;
그냥 구경만하고 1층에서는 팸퍼스 기저귀 5단계 2박스(박스당 44,990원, 코스트코가 제일 저렴)랑
주방세제 담았네요. 세제나 섬유유연제만 싼 줄 알았더니... 주방세제도 완전 저렴하더라구요.
4.x였나 5kg인가가 6,290원(알로에 주방세제)
지하층에서는 이것저것 많이 샀어요.
원래 구입하던 것 말고 좀 다른 거 산게 있다면... 오스트리아산 쨈? 3병에 13,490원
트뤼플 초콜릿 2박스에 12,990원. 2박스니 시중보다 꽤 저렴하네요.
초콜릿 좋아하는 신랑 한박스~ 엄마한박스~
그리고 아사히 맥주 350ml*12캔 짜리 27,490원, 덴마크 플레인요구르트 4개*4팩 5,790원 등등 샀어요~
결제할 때 보니... 장난이 아니네요. -_-; 항상 코스트코만 오면 돈을 뭉텅뭉텅 쓰게 됩니다. ㅠㅠ
아참! 카터스에서 편한 원피스가 나와서 샀는데 11,490원. 은수양에게 입혀봤어요~ ㅋㅋ
어머~!
엄마랑 어머니가 항상 '넙순이'라고 하는 표정. -_-
짝짜꿍~
ㅎㅎㅎ 표정..
만세를 시켰더니... 치마를...-_-;;;
이게 뭐니...--;; 배봐...
가만보니 저도 치마입혀놓으면 저러고 놀았던 것 같네요. -.-
오랜만에 은수사진 올렸네요. ㅋㅋ
영유아 검진 받은 것도 올려야하는데... -.-
[은수양은 지금]
몸무게가 12kg으로 1kg이 줄었어요. (만세!! >.<) 얼굴살도 빠지구요~ ㅎㅎ
아침에는 7시 반 정도에 일어나 저녁에는 늦어도 9시 반에는 잡니다~ 응가는 하루에 한번 아침에 하구요~
밥과 우유는 8시 반/12시 반/4시 반 이유식 50~80ml 밥 잘 안먹으면 바나나나 과일도 주구요~ 우유는 120ml
자기전 8시 반에 마지막 우유를 먹는데 240ml 먹고... 새벽 5~6시 무렵에 우유 200ml 먹어요. 밤중수유죠.
아직 못끊었어요~ 새벽에 눈감고 이리저리 구르며 힝힝 거릴 때 주는데... 끊었으면 좋겠구만...-_-;
은수양은 손가락 한개만 잡고 아장아장 잘 걷고... 손 놓고는 전에 한걸음 떼더니.. 그 다음부터는 감감무소식~
잘 기어다니고.. 요즘은 좀 특이한 자세로 기어요. 한 무릎으로 기고 다른 한 다리는 질질 끌며 깁니다.
보이에는 다리가 불편한 사람처럼 기어서 좀 그렇지만... -_-;; 아무래도 속도를 내기 위한 것 같아요~
말은 엄마, 아빠, 어부바~(최근에 엄마가 가르쳤는데 한번에 따라하더라구요.-.-), 발음이 부정확하게는 안녕, 까꿍.
재주...? 는... 고개를 까딱~ 인사합니다. ㅋㅋ 이거 웃겨요. 제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하면서
고개를 숙였더니 배웠어요. 만세와 짝짜꿍~ 안녕~할 때 손흔들기는 굉장히 잘하고... 곤지곤지와 잼잼 가리킵니다.
이게 난코스인지 어려워하더라구요. 곤지곤지는 한번 혼자한 적이 있어요. 잼잼은 정말 어려운 듯.
그리고 제가 인디언처럼 아바바바바~ 하면.. 자기도 따라합니다. 제가 손을 입에 대어주면 더 잘해요.
얘는 동영상 찍었는데 언제 보여드릴게요.
요즘 한참 따라하는게 늘었는데... 말하고 배우는게 재미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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