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은수는 지금!

[434days] 응가는 응가통에~!

쁘리띠님 2011. 7. 18. 00:21

드디어 컴퓨터가 정상화되었습니다. :)

열심히 여행사진도 정리하고 있고... 컴터 정상화 기념으로 은수양 누드샷 올려요.. ㅋㅋ

<은수양은 변기에서 첫 응가 중!>


은수양이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키가 컸는지 엉덩이 살이 빠져 기저귀 5단계 쓰던 것이 커졌어요~
그래서 기저귀 4단계를 사러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기저귀 두 박스를 담고 뭐 새로운 물건이 없나 둘러보는데...
카시트와 범보 배변의자(?)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

기존에 쓰던 키디 카시트(키디 유모차랑 호환하던 것)는 은수양이 정말 꽉 차서...
새로 사야겠다... 계속 벼뤘었더랬죠.
예전에 워니양이 코스트코 카시트 이야기 했던 게 기억이 나서 눈여겨 봤더니
가격도 6만원에 그라코 제품.. 핑크와 회색 두가지가 있었는데 회색으로 샀어요~

위에 범보 포트세트(사용설명서에는 공식이름이 이렇네요) 역시 가격 6만원.
카시트랑 비교하면 같은 가격인데... 완전 비싸다능. =_=
변기를 중고로 살 수도 없고..-,.-;

여튼 집에 와서 박스를 뜯은 후에 은수양 앉혀보고 그랬는데...
은수양이 잠시 후에 응가 눌 분위기를 잡더라구요~ (어딘가를 잡고 서서 멈춤 포즈!)
그래서 얼른 변기에 앉혔습니다. 개시하려고...아하하.

무서워해서 제가 은수양 앉은 자세에서 안아줬는데...
응가냄새 작렬! -_-;; 다른 사람의 응가냄새에 이렇게 가까이 있어보기는 또 처음..ㅠㅠ

무사히 성공했습니다. ^_^

앞으로는 응가와 쉬를 하기 전에
이제 제게 공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겠어요.


ps : 아래 사진은 오늘 코스트코 물품보관함에서 놀다가 막 들어가는 은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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