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도 제주도 축제의 연속입니다.
은수랑 저도 주말마다 축제 구경 다니느라 피곤해 뻗네요~
어제는 어린이집 체육대회가 열렸어요. :)
중학교 실내 체육관을 빌려 진행됐는데
정말 아이들 가족이 다 오니 북적북적했네요.
은수는 홍팀!
아빠가 미국 출장가서 사 온 형광핑크 운동화!
드디어 너덜너덜해진 운동화 버리겠네. ㅠㅠ
성화봉송부터 해요. ㅋㅋㅋㅋ
아이가 못들어서 부모다 보조해야함~
체육대회 선서식도 해요. ㅋㅋ
은수가 어린이집에서 가장 높은 예솔반(6세)에
목소리가 커서? 대표로 선서하게 된듯한데..
다 외웠으나 막상 앞에 나가니 목소리 쪼그라들더라구요. ㅋㅋ
원장선생님과 이사장님~
기념촬영~
그리고 애들 체육대회하는거 관람석에서 구경~하는 줄 알았는데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몸풀기 체조시작. ㅋㅋㅋ
홍팀 가족
청팀 가족
전체적으로 모든 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잘 짜져있더라구요.
주인공인 어린이집 아이들부터, 엄마, 아빠, 조부모, 또 함께 온 가족의 초등학교 자녀까지
정말 골고루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 체육대회같았어요~
일단 원생들 달리기부터~
어린아이들은 엄마나 아빠랑 달리고 5세반 부터는 아이들끼리~
준비~~~~
땅!!! 빠르다.......
달리기 모드로 바꿔놀껄.. 냐하하.
방심했네.
부모랑 릴레이 경주
요런 거 하는데... 아빠한테 업혀서 달리니 아이들이 완전 좋아했어요. ㅋㅋ
어린아이들은 이런 차량에 들어가서 아빠나 엄마들이 마구 달리는데....
진짜 남자아이들은 완전 신나함.
아이들+엄마+아빠 순으로 참여하는 계주도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튀어나와 달리는 아이가(핑크옷) 있으니
재빨리 진행하시는 선생님이 튀어 나와.. 말 그대로 아이를 건져(?) 달렸어요. ㅋㅋ
불쑥 튀어나와 달리는 아이
선생님이 건져 냄. ㅋㅋㅋㅋ
하이라이트인 아이들 줄다리기
은수는 당은 떨어져갔지만 처음하는 행사에 신남
정말 10시에서 12시까지 딱 2시간...
땀이 뻘뻘 나는 그런 짧고 굵은 체육대회를 보냈어요~
흐릿하지만 은수랑 그나마 같이 나온 사진. ㅠㅠ
모두 당이 떨어져 재빨리.. 밥먹으러.
간만에 시현이네 홍키호테 가서 아구지리 정식 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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