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쁘리띠입니다. :)
이번 주말 잘 보내셨나요? ^^
저는 영종도에 살고 있는 샹그릴라양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떠나볼까 회원이며 운영진이기도 했었죠~ ^^
1박 2일 촬영지였던 왕산 해수욕장 근처에 집이 있어
마치 펜션에 다녀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커다란 베개를 트렁크에 넣어 갔는데
트렁크 때문인지 더욱 더 여행가는 느낌..ㅋㅋ
공항 근처니까 (외국 나가는 것 같아) 더더욱 즐거워요~
해변은 좀 춥기는 했지만, 노을은 아름다웠고,,,
그리고, 얼른 해물 칼국수 집으로 자리를 옮겼지요~ :)
우앙, 바지락만 든 서울의 그렇고 그런 칼국수는 저리가라~!!
이렇게 많은 종류의 조개류가 든 칼국수라니...:)
좀 더 자세히 볼까요?
깔끔한 국물에 풍부한 해산물이 너무 맛있어요!
4명이서 3인분을 시켰는데 다 못먹었다능. >.<
그리고 별미였던, 해물 파전!
바삭바삭 너무 맛있었죠. :)
왜 집에서 만드는 파전은 이렇게 바삭이지 않는 것인가...:)
샹글양의 어머니는 동네에서는 볼 수 없는 젊은 임산부가 신기했던지,
넌스탑으로 먹을 거리를 공급해 주셔서 배가 터져 나가는 줄 알았어요~ ㅋㅋ
돌아올 때에는 맛있다고 했던 산나물무침도 한 통 챙겨주셔서
너무 고마왔다능..:)
숙박료로 따끈따끈한 제 책
유혹에 빠지거나, 매력에 미치거나 프랑스
를 내고 돌아왔습니다. -.-
돌아오는 차안에서
깜장초컬릿이랑 답답한 서울에서 벗어서
공항근처의 바닷가에서 살아보는 것을 조금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순전히 공항이 가까와서...-.-)
일단, 땅을 사야하더라구요~ ㅋㅋ
모두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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