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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활 이야기

[무릉외갓집 체험-3] 드디어 감자캐기! >.<

 

[무릉외갓집 체험-2] 무릉생태학교에서의 아침 에서 이어집니다. :)

 

옥돔식당에서 진한 보말국으로 아침을 먹고 산방산으로 이동~

 

 산방산

 

레이지 카페가 보이네요~

난 요기서 쉬고 싶은데...-_-;;;

 

 

은수가 과연 걸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우리가 걸을 산방산 둘레길 일부+올레길 10코스 일부

 

루트는 이랬어요~ 2km 정도 되는 루트

 

 

올레 10코스 중에서는...

 

 

* 올레 10코스 : http://www.jejuolle.org/?mid=40&act=view&cs_no=10

 

산방산 쪽에서 바라본 용머리 해안과 배모양의 하멜상선 전시관

 

다행히 언니 손잡고 걷기 시작

 

이제부터 내리막 길

 

전망 좋고~ >.<

 

하멜 기념비

 

계단에서는 깡총뛰기 놀이를 하더니 계단이 사라지자 업어달라고...ㅠㅠ

 

 

업어서 사진이 없는...-_-;;;; 하멜 상선 전시관까지...

 

올레 10코스 중 일부, 해변걷기

 

뒤에 보이는 두 사람이 올레길 걷는 분들, 은수가 겨우 등에서 내려왔네요. (30m 정도만 걷고 또 업혔지만..-_-)

 

 

용머리해안, 내일 저기 한바퀴 돌아요. (또 은수 업고..ㅠㅠ)

 

반짝이던 검은 모래해변

 

푹푹 빠지는 모래 해변을 은수 업고 걸으니

정말 죽을 것 같았어요. =_=

 

버스를 타고 또 다른 올레길을 걸으러 송악산으로....=_=

(감자는 언제 캐....ㅠㅠ)

 

송악산과 해변

 

이번엔 안가기로...-_-;;;

 

은수와 함께 아이스크림 먹고, 커피 마시고 휴식..

중간에 응가도 했는데... 산에 올라 갔으면 산에서 응가했을 듯..-_-;;

 

은수가 포크(레인) 라며 완전 좋아하네요.

 

자기가 막 사진찍어달래. ㅋㅋ

 

 

 

 

드디어 사람들이 올레 10코스 구간을 걷고..

차로 돌아와서 정말 감자캐러 출발했어요~

 

감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하시는 중

 

도착해서 드디어 감자캐러 갑니다. :)

 

그런데 은수가 졸려서 가물가물...=_=

 

감자캐는 법 설명 중

 

순식간에 막 채워지고 있어요~ 잘캐신다. +.+

 

요렇게 생겼어요. 생각보다 크네요. :)

 

유모차에 누워서 관망하던 은수도 해보고 싶었는지

감자밭으로~

 

뽀뇨엄마랑~

 

얘는 감자도 거의 안영글었는데 은수가 좋아해. ㅋㅋ

 

토실토실~

 

호미가 아니고 얘는 모라가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은수는 땅 파는 게 재밌는지 어른거 달래서 작업 중

 

 

날카로워서 위험한데...

 

 

감자~ :) 

 

뽀뇨랑 다정하게 

 

 

가득 담아진 감자들.. :)

 

 

은수가 정돈 중. :)

 

사실 감자 꽃이 필 때 감자를 수확해야하는데...

이번에는 수확시기가 조금 늦어져 땅속에 더 있어야 하는데

체험일정 때문에 좀 일찍 캔 거라고 하네요. :)

 

새끼감자들이 올라올 때면 너무 미안했네요. -_-

 

 

앞으로는 이런 밭을 보면, *여긴 감자밭이구나~* 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

 

 

감자캐기 채험을 마치고 이번엔

모주 만들기 체험을 하러 걸어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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