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소희엄마에게 카톡이 왔어요.
"눈온다!"
얼른, 베란다로 나가보니 정말 눈이...! >.<
오늘 아침 한라산에 서리가 성큼 더 내려와서 줌으로 좀 찍어볼까 했는데
한 발 늦었네. 눈이 와 버렸네요. ㅋㅋ
소나기처럼 눈이 내렸어요.
눈을 손으로 받아보니 금새 물방울로~
눈은 금새 비로 바뀌어 쏟아져 내렸어요.
점심 약속이 있어 장화에 우비에 단단히 무장하고 나갔는데...
갑자기 해가 나는 제주도. ㅋㅋㅋ
하늘 맑아진 것 좀 보세요~
얘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걸맞는... 나무.
저희동네는 이 나무가 가로수라능...
한참 예뻐요~ :)
추위가 좀 늦게 왔으면 좋겠는데 조금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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