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라오스 편을 보니 글을 안쓸 수가 없네요. >.<
라오스는 저렴한 물가와 물놀이, 쇼핑까지.. 천국 중의 천국이 맞아요!!
지난 주 편 루앙프라방에 다녀온 얘기를 오늘 봤는데
루앙프라방은 핸드메이드 시장으로 유명해요.
방비엥은 물놀이와 한가로롭고 게으른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하구요.
꽃청춘에서 바로가 방비엥의 매력에 빠져 루앙프라방까지 가지 말고 여기서 더 있자. 이렇게 말하는데
실제로 많은 여행자들이 방비엥에 홀려(?) 루앙프라방행을 주저해요.
왜냐면 방송에서도 나왔듯 꽤 먼 거리라.. 갈등이 생기거든요. ㅎㅎㅎ
루앙프라방은 핸드메이드 바느질 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가격을 깎을 때도 오히려 판매하는 사람이 조금만 더 달라고 사정할 만큼
사람들도 너무 순해서 도리어 미안해지는 곳이 바로 라오스에요. >.<
솔직하게 음식은 태국이 더 맛있지만 말이죠.
시장의 식당 골목, 저렴하기는 하지만 맛은 뭐 그냥저냥
코코넛 풀빵은 맛있어요~ 뭐 라오스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고
태국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죠~
풀빵파는 이모~
시내에는 저렴하게 마사지도 받을 수 있어 좋아요~
꽃청춘에는 안나왔지만.. 저렴하니 마사지도 받으시면 좋아요~
기술은 뭐 보통이지만...
하이라이트인 루앙프라방의 하이라이트, 스트리트 마켓
특히 바느질 제품들이 유명하죠.
다 한땀 한땀 손바느질로 한 거...
위에 있는 문양은 저희 집 소파의 쿠션으로 오랜동안 사용했다능..
지퍼 같은 건 아무래도 품질이 떨어져 금방 망가져서 지금은 바꿨지만..
그리고 위의 사진 오른쪽 맨 밑에 라오스 전래동화?를 손바느질로 만든 자수용품이 있는데
이것도 한동안 저희 집 걸개로 사용했더랬죠.
옛날 떠나볼까 아지트
호랑이에게 잡혀먹힌 걸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쳐
호랑이를 잡는 다는 이야기...
지금봐도 자수도 너무 예쁘고...
봐도봐도 질리지 않아 좋아요.
손바느질 용품을 이렇게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은
라오스밖에 없을거에요.
꽝시폭포는 제가 다녀왔을 때랑 너무 달라서 깜놀..-,.-
제가 갔을 때는 건기인 1월이었는데도 이랬어요. -_-
그 규모는 왼쪽에 사진찍는 사람과 비교해보시면 알 듯..
계단식 폭포인 줄은 저도 꽃청춘 보고 알았네...-.-
세계에는 비슷비슷한 지형이 많은 것 같아요..
크로아티아의 플리트 비체 호수나..
중국의 구채구, 그리고 꽝시폭포까지.. 느낌이 비슷..
올 겨울은 라오스 여행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것 같네요.
라오스를 많이 여행해서 한 편으로는 기쁘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해요.
다들 여행하면서 예의바른 한국 사람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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