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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사진이야기

[스페인, 바로셀로나] 람블라스에서 만난 체 게바라

<스페인, 바로셀로나>
 
체 게바레에 대해선 할말이 너무 많다.

내가 아무리 열정적인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의 열정의 10%도 안된다는 것.
 
그걸 중남미에서 체의 자취를 따라다니며
가슴이 아리게, 그리고 벅차게 느꼈기에
그래서 정말정말 아껴 아껴두고 있다.

애니웨이,

바로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에서
살아움직이는 체를 보곤
그가 가짜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 눈물이 글썽해버렸다. ㅠ_ㅠ
 
체가 잡고 있는 손,
내 손이다. ㅠ_ㅠ
 
 
그가 웃었다.
 

그리고, 심지어....

내 손등에 키스해 주었다! +.+
 

ps : 알흠답지 못하여 몸부분은 삭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