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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집에서 먹는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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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바게트빵이 있어서 오늘은 집에서 느긋하게 브런치를 즐기기로 했어요~

프랑스식 아침식사는 바게트나 크로와상에 잼과 버터에 커피인데
저는 베이컨과 계란을 추가했어요~ :)

이렇게 차려서 오렌지쥬스까지 함께 놓으면
외국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아요~ ㅋㅋ

 바게트는 이번에 새로 가입한 두레생협이란 곳에서
오븐에서 구워 먹는 생지 타입으로 산 것인데
맛이 정말 궁금했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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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보관했다가 굽기 전에 30분 실온에서 녹인 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 구우면 되는데...
구웠더니 저렇게 겉은 바삭하고 안은 닭고기살처럼 부드러운 바게트가 되더라구요~

제가 바게트를 몇 번 밀가루로 직접 만들어봤는데 은근 되게 어렵거든요. -_-;;
가격도 1500원에 믿을만한 재료(국산 밀가루, 유기농 설탕, 국산 소금, 국산 버터)와
유통을 하는 생협에서 샀더니 이제 편하게 바게트 먹을 수 있을 듯~

맛있어서 앞으로는 이곳을 계속 이용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