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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단풍잎 나라, 캐나다 관광청의 끝발 원정대를 모집한대요~


제가 20대 때 이런 이벤트가 요즘처럼 많았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 신청했을텐데...-_-;;

캐나다 관광청이 서포팅을 한다니 관심있는 분들, 꼭 참여해보세요.

일정과 조건을 보니 다음과 같네요.


끝.발.원정대 5기 선발일정 (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지원 기간 : 2012년 3월 14일~3월 28일
면접자 발표 : 2012년 4월 6일
면접자 인터뷰 : 2012년 4월 12일~13일 ( 개별 통보되며 인터뷰를 위한 미션이 주어집니다. )
최종 선발자 발표 : 2012년 4월 18일


끝.발.원정대 활동
활동지역 :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온타리오 주, 알버타 주 밴프 및 레이크루이스, 퀘벡 주, 유콘 주    와 같이 캐나다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게 되며 각 원정대원의 개별 여행지역 은 선발 후 결정 됨.
활동기간 : 2012년 5월 ~ 2013년 5월 ( 출발일 및 일정은 선발 후 최종 결정 됨 )
활동내용 : 캐나다에서의 여행경험과 관련 정보를 개인 및 공공 미디어를 통해 노출하며,
이와 관련된 모든 저작권 및 사용권은 캐나다관 광청과 공유하게 됩니다.
( 자세한 끝.발.원정대에 대한 조건 및 약관을 지원 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지원내역 : 끝.발.원정대 활동을 위한 왕복항공권, 숙박비, 일정에 포함된 관광지 입장료 및
소정의 통신료는 캐나다관광청에서 부담 ( 경우에 따라 현지 교통비 지원 ) 하며,
해외 여행자 보험, 식사 및 개인적인 활동에 의해 발생되는 비용은 참여자 부담입니다.
활동기간 종료 후, 끝.발.원정대 5기 중 우수 활동자 1인을 선정하여 끝.발.원정대 6기 자격을 부여합니다.

자격조건
미성년자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의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나만의 여행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자
비디오 및 영상매체를 통해 나만의 여행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자

1년동안 활동하는 조건으로 식비와 현지 교통비 빼고 몽땅 지원해 주네요.
캐나다를 여행할 분들에게는 좋은 조건인 듯.

항공권도 비싸지만... 현지 숙박비가 워낙 비싸서...
제가 여행갔을 때 여행경비가 정말 꽤 들었었거든요. --;;

* 캐나다 끝발 원정대 신청하기 : http://www.keep-exploring.ca/bloggers

저희 가족의 캐나다 여행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지난해 가을에 캐나다에 다녀왔어요. (단풍잎 나라라 일부러 가을에...)
회사 그만두고 쉬던 신랑과 5개월된 은수양과 함께 캐나다(20일)-미국(10일)을 한 달동안 여행했었죠.

저희 캐나다 여행 루트는 이랬어요~

인천밴쿠버-(항공)토론토(↔나이아가라폭포)
오타와몬트리올퀘벡시티몬트리올-(항공)샌디에고

여행기도 연재했었고...
[캐나다/미국여행]-(1) 여행준비(루트와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

애기를 데리고 간 첫 장기여행이라 멋 모르고 갔었지요.
생각해보니 지금 은수양을 데리고 다니는 것 보다 훨씬 편했네요. ㅋㅋ
분유먹을 때라 분유주고, 걷지도 못할 때니 편했고, 몸무게도 지금보다 가벼웠고 말이죠.

다녀온 곳 중에 나이아가라폭포와 천개의 섬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

나이아가라폭포

천개의 섬 중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국경



왼쪽이 캐나다, 오른쪽이 미국. ㅋㅋ

여행할 때 은수양 사진보니... 진짜 침 질질...
여자앤지 남자앤지.. 내 애지만 너무 이상하네요. ㅋㅋㅋ

그나마 이뿐사진

지금이랑 완전 다르죠? ㅋㅋ

애키우느라 여행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가서 삽질도 많이 했지만...
여행기 보니 그 때가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

저는 제 돈을 주고 다녀왔지만...
캐나다 관광청의 서포트를 받아 캐나다 여행가기를 신청해보세요~ ^^

4기를 보니... 계란군이란 익숙한 닉네임도 보이고...
이런 이벤트 당첨되서 공짜로 여행 잘 다녀와 열심히 활동+포스팅 하는 분들이 저는 무지 부럽더라구요. -_-
저의 20대 때 이런 이벤트가 요즘처럼 많았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 신청했을텐데 말이죠.

저는 이런 이벤트 신청하기는 그런 아줌마라 -,.-; (좀 더 패기있는 분들이 가셔야한다고 생각한다능..)
그냥 페이지에서 "자신의 스타일 알아보기"나 클릭해보았네요.
이런 테스트 완전 좋아한다능..=_=

* 테스트 하러가기 : http://kr.canada.travel/ConsumerWeb/EQQuiz.page?

구글 번역기를 돌렸는지... 한글인데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장장 3페이지의 테스트 끝에 나온 저의 여행 스타일은...

후리한 영혼 (Free Sprit)

주변에서 많이 듣던 딱 그 문장이네요. ㅋㅋ


여행의 의미에... 추구하는 것 중에 과시주의..-,.-;; 가 있네요.
과시하려고 여행하는 것은 아닌데..-,.-;;

신청하시는 분들이나 신청하지 않는 분들 모두
아래 홈페이지에서 테스트해보세요~ 한 10분 걸립니다.:)


* 캐나다 끝발 원정대 신청하기 : http://www.keep-exploring.ca/blog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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