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제주도 사니 이런 영광을..>.<
어제 시현이랑 은수랑 같이 파마를 하고
저희 집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있는데
시현아빠가 생물 고등어를 가져와 회를 떠주셨어요~
시현엄마네 시어머니가 생선 경매사셔서
저랑 엄마네 생선은 시현엄마네서 주문해서 먹거든요.
(추석 선물로 생선 고민하시는 분들 예전에 올렸던 글 참고하세요~ -> 요기)
가끔 횟감 가져온 날 얻어먹는데 오늘은 고등어회네요! >.<
홈메이드 제주도 고등어회
이런 영광을... =_=
제주도 초밥집에서 고등어회 초밥은 먹어봤지만
고등어회를 이렇게 접시로 먹어보다니...
저희집 칼이 안들어 진짜 고생을...-.- 했지만
시현엄마랑 같이 먹는데.. 진짜 와사비랑 간장 사놓은 보람이 있었네요.
정말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아요.
그런데 반쯤 먹으니 연어처럼 느끼하더라구요.
그래서 찌라시 초밥처럼.. 밥이랑 같이 먹었더니 완전 딱 좋아. ㅋㅋ
너무 맛났네요! >.<
그리고 어제 남은 거로 오늘 점심은 채소 사와서
고등어회 비빔밥 해먹었어요~
시현엄마는 초장에~ 저는 와사비넣고 메밀소바 간장 넣고 참기름 넣고 슥슥~ 비벼서~
아웅.. 맛있어. >.<
고등어회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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