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음식점&카페

[제주맛집, 땅꼬] 맛있는 시장 떡볶이

제주도서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 여러곳 가보고

지금도 찾고 있지만... 그 중에 저는 여기가 제일 제 입맛에 맞는 것 같아요~

(떡볶이는 서울이 제일 맛있어요..-.-)

 

오일장의 땅꼬

 

항상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바글바글~

 

떡볶이 3,000원, 오뎅 500원, 튀김 하나 500원, 꽈배기도 500원 등등.

 

요렇게 앉을 자리도 있어요~

 

 

애기 엄마들이랑 오면 아무래도 평상이 편해요~

 

 떡볶이 1인분 3,000원

 

구성이 특이하죠? 떡볶이만 주는(오뎅 약간이랑) 서울식이랑 달라요~

가래떡 세 줄, 계란 하나, 오뎅 두 개..

제주도가 생선이 많이 나니 부산처럼 오뎅이 맛있을 것 같지만

오뎅이 정말 맛이 없어요. -_- 떡볶이집 오뎅맛은 다 똑같은맛이던데...

저는 오뎅 빼고 떡볶이만 달라고 할 때도 있어요~ (대부분 까먹지만.. ㅠㅠ)

 

제주도 와서 떡볶이 먹고 싶은데 맛없는 오뎅이 반인 떡볶이 1인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다능. -_-;;

제주도는 떡볶이 2인분 시키면 떡 반, 오뎅 반이에요.

 

내려온 제 입장에서는 왜 시키지도 않은 오뎅을 이렇게 많이 주는거지? 싶지만

반대로 감자같은 제주 로컬 입장에서 서울에 오면
왜 떡볶이를 시켰는데 오뎅을 조금밖에 안주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지요.

 

튀김이 대박인데... 1개 500원 씩.

특히 오징어 튀김... 500원짜리 크기가... 나무젓가락 길이! >.<

그리고 불린 오징어 그런거 안쓰고 진짜 오징어라 통통해요~

튀김 500원이 진짜 대박인 듯.

 

갓튀긴 꽈배기랑 도넛도 맛있어요.

제주도 놀러오셨다가 2일, 7일 날짜 맞으면 꼭 들러보세요~ ^^

 

위치는 정문에서 죽~ 들어가면 보여요~~

 


*
제주시 민속 오일시장 *

매월 2일, 7일 열리는 시장이에요~

공항이랑도 가깝고 제주 여행오심 가보세요. 맛집도 많아요~ :)

 

 

*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소식을 알고 싶다면 -> http://twitter.com/#!/prettynim 팔로윙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