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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참담한 마음....

 

어제 아침부터 속보로 들어온 소식에

하루종일 YTN에서 눈을 뗄 수 없었네요.

 

카톡으로 엄마들이랑 제주로 단체로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탔다는데 어떡하나 걱정하던 중에

다 구조 됐다는 자막에 큰 숨 놓으며 다행이다.. 하며 안도하기도 했었는데

실종자 수가 점점 늘어나더니 실종 288명이라니.....

 

고등학교 아이들 325명 중에 77명만 구조되었다는 소식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네요.

 

선장이 제일 먼저 탈출했다는 말부터

답답한 초동대처에 화가 치밀어오르지만...

 

제발... 기적처럼 한 사람이라도 더 살아있기를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