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사진이야기

[터키, 이스탄불] 이스탄불의 상인


<터키,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의 터키 전통옷을 파는 가게


여러나라를 여행하면서
상인의 피가 대대로 흐르는 나라가 몇 있다.

1. 이스라엘
 당연히 말할 것도 없다.
피도 눈물도 없는 셈의 달인들~
세계 경제를 꽉 잡고 있다.

2. 인도, 중국
인도는 사기의 달인, 중국은 바가지의 달인..
뭐 둘다 바가지를 많이 씌우긴 하지만..
인도는 '친구'를 빙자한 사기가 추가된다. -_-;;

3. 이집트, 터키
'정'을 내세워 거절하지 못하게 하는 상술을 쓴다.
중동의 가게에 가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차'
조금 있다보면 금새 친구가 되어버리고
손엔 물건이 들려있다. =_=


1/2/3의 모든 상인들은
정말 피를 타고 났다.

이스탄불의 시장 길을 걷다
경지에 달한 터키 상인의 디스플레이를 봤다.


태국 마네킹에 밸리댄스 스카프를 허리에...ㅋㅋ
아... 인터내셔널해~

더 최고는 바로 이거였다지~!


인디언 오빠들은,
이 사실을 알까몰라~

중남미의 사람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했다. :)

"이스탄불에 가면 말이죠.
당신들 마네킹에 밸리댄스 스카프가 매어져 있어요, 그거 알아요?"

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