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의 호텔이란 이름의 호스텔,
Hotel Espana~
아침식사 시간이 되면
원하는 메뉴를 돈을 내고 주문하면 된다.
(보통 호텔이나 호스텔은 포함된 경우가 많다)
밥을 먹는데, 내 의자를 누가 자꾸 툭툭~ 친다.
"뭐야? -_-+"
하고 돌아봤더니 아무도 없다.
툭툭치는 진동이 바닥에서부터 올라오길래 보니,
이런!!!
거... 거북이닷! +.+
아니, 얘가... 왜 물에 안있고
이렇게 호스텔을 돌아다녀...=_=
.
.
.
육지거북이 지구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최근에서야 처음 안 나는,
그때 당시 거북이가 죽을까봐 전전긍긍..=_=
일하는 사람에게 얘기했더니
그냥 두란다. 아.. 그냥...그냥 둬야된다. -_-
거북이는 슬금슬금 기어 이번엔 다른 의자를 향한다.
덜그덕~ 덜그덕~
의자 다리 밑으로 기어들어가려는 거북이..-_-;;
이 사람들도 깜짝 놀라 바닥을 보고
또, 놀란다. ㅋㅋㅋ
거북이가 한마리가 아니었어.
동물들이 모두 함께 있으니 좋았다.
나도, 동물, 거북이도 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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