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 무엇하리,
포세이돈 신전에서 바라보는 일몰.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
비록 기둥만 남아있는 신전이지만
그래도 그 어딘선가 포세이돈이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세찬바람에 턱수염을 날리며
한 손엔 삼지창을 들고 일렁이는 눈동자로
우리들과 함께 일몰을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상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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