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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조촐한 탈고식~ :)

아기 낳기 전까지 파리 에세이 책을 내야해서
그동안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

책 다 못쓰고 애기 낳나 싶어서
좀 달렸거든요. =_=

드디어 오늘 마지막 원고, 프롤로그를 보냈네요. >.<

물론 원고를 탈고했다고 일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원고독촉에 날밤새는 일은 없다고나 할까요? ㅠㅠ

이제 조금은 놀아도 돼요. ㅠㅠ

전 이제 친구도 만나고, 사이트 회원들과 번개도 하고
집안 정리와 아기 맞을 본격적인 준비도 할거에요~ :)

그나저나, 원고는 끝냈는데 신랑은 교육때문에 양평에 가서
청소하고 샤워하고 혼자서 집을 나섰습니다.

뒤뚱뒤뚱 걸어서
그동안 먹고 싶었던 메밀국수 먹으러 갔어요. ㅋㅋ

현대백화점, 메밀 꽃 필 무렵 '냉메밀정식' 9천원


얼음이 동동~


오늘은 간만에 일찍 자고 일어나야겠어요~ :)

내일은 그동안 쓴 원고를 프린트해 쭉~ 한번 읽어보고,
또 다른 일인.... 중앙북스 가이드북 개정원고 넘어온 것을 검토해야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