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여행갔을 때 루앙프라방에서 산 핸드메이드 조각천.
라오스 전래동화를 다룬 천인데 이렇게 애기가 좋아할 줄은 몰랐네요..:)
어느날부터인가 뚫어지게 보면서 좋아서 오오오~ 소리를 내더라구요~
여러분도 라오스가시면 한개씩~! $3X쯤 했어요~
안녕하세요, 쁘리띠입니다. :)
장마기간이지만 비는 안오고(서울은요~) 날씨는 선선해서
시원하게 보낸 주말이었습니다.
여름이 되니 몸이 자동으로 근질근질,
원래 요맘때쯤엔 저도 피서겸 물가 저렴한 어딘가로 한참이나 떠나는데...
애기때문에 장기여행은 글렀고...=_= 가을 마카오 여행을 가기 전에
어디를 갈까 열심히 찾아보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100일안된 아기가 있는지라 멀리는 못가겠고,
좋은 숙소에 머무르기는 해야겠고 해서
제주도행 티켓을 예약했다가 2박 3일에 항공+숙소+렌터카=기본 130만원이라는 요금에
화들짝 놀라 부랴부랴 취소해버렸네요. =_=
숙소요금이 어찌나 비싸신지 백번 고민한 끝에
제주도는 비수기 때 가가로 하고,
이번 여름은 간단히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간단히 보내기로 결심해놓고 보니 또 복잡해지더군요.
글쎄 이쁜 펜션도 한두곳이어야 말이죠. =_=
가는김에 아가랑 월풀욕조를 수영장 삼아 놀고싶어
예쁜 욕조가 있고, 사진찍기 좋은 펜션을 찾았는데
예쁜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이곳도 좀 괜찮은 곳은 이미 대부분 예약완료,
고민하다가 평소 신랑의 로망이었던 W호텔 여름패키지 1박을 질렀는데
(그나마 세금+봉사료 포함하니 꽤 비싸서 겨우 1박만..=_=)
엄마가 집 바로 코 앞에 뭐하러 돈주고 자러가냐며
집에 티비가 없냐, 에어컨이 없냐 돈아깝다고 뭐라그러시네요...=_=
그래도 꿋꿋하게...
여긴 취소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해외로 떠나는 분들이 부러울따름.
모두 여행준비는 슬슬~ 하고 계신가요? :)
* 떠나볼까 : http://www.prettynim.com
'쁘리띠의 월요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 | 2011.02.03 |
---|---|
추석인사와 국내여행 (1) | 2010.09.20 |
초복과 삼계탕 (0) | 2010.07.20 |
월요일의 전리품~! :) (0) | 2010.03.29 |
봄은 언제 오려나....=_= (0) | 2010.03.22 |
물의 소중함 (2) | 2010.03.09 |
3.1절 유감, 유관순의 태극기 (5) | 2010.03.02 |
[바벨] 태초에 인간의 언어는 하나였으나... (0) | 2010.02.22 |
3박 5일의 발리여행 (0) | 2010.02.16 |
무기력했던 한 주 (0) | 2010.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