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있으니 아무래도 밥에 소홀해집니다.
대충 떼운다고나 할까...=_=
그나마 저녁에는 신랑이 집에 오니
그래도 차려먹으려고 하는데
어제는 피곤했더니 만사가 귀찮아지더라구요. =_=
냉장고에 뭐가 있나 봤더니 각종 야채들.
냉동실의 베이컨을 꺼내서 해동시킨 다음에..
베이컨을 후라이팬에 볶다가 키친타월로 기름을 없애주고,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기 위해 매워서 못먹고 있던 꽈리고추를 작게 잘라 넣고
딱딱한 야채인 당근과 감자를 넣고 볶다가
냉장고에 있던 각종야채(토마토, 길죽이콩, 호박, 양파)와 가래떡을 넣고 볶았어요.
아주 간단한 음식이죠. =_=
하지만, 맛있답니다~ :)
쫄깃한 가래떡도 별미이고, 매콤한 고추때문에 느끼하지도 않는
간단한 한끼식사.
그래도 한정식같은 큰 상이 먹고 싶네요.
매콤한 갈치조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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