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백청강의 날

슈퍼스타K와 완전 비교되지만 그래도 안볼 수 없는 프로그램, -.-
위대한 탄생이 어제도 방영되었습니다. 

이번 회는 완전히 백청강의 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네요.
그동안 춤을 어떻게 참았냐고 김윤아가 질문했더니
백청강은 자기도 춤을 너무 추고 싶었다고 답했었죠~

옷차림이나 머리형은 영... 아니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나게 봤습니다.

몇몇 멘토들이 모창이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이번 회에서 가장 재미났던 시간임에는 분명하니
백청강, 당신은 1뜽! 이에요. 라고 답해주듯
사람들의 환호는 엄청났었답니다.

중국에서 한국까지 와서 그동안 외롭고 힘들었을텐데
사람들의 환호에 얼마나 짜릿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나머지 후보자들은...

정희주는 그냥 하던대로 잘 불렀지만 큰 감흥이 없었고,
김혜리는 그동안의 경연이 지쳤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탈락.
(이제 여자는 달랑 한 명 남았군요. =_=)

손진영은 저는 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때까지 노래보다 괜찮았어요.
(저는 노래로는 진작에 떨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입장이라... -.-)
하지만 멘토들은 여전히 저조한 점수를 주었지만
시민 투표단은 top3까지는 최소한 밀어주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이태권은 여전히 잘 불렀는데...
오랜만에 HD 큰 티비로 봤더니.. 얼굴을 크게 클로즈업 했을 때는
저도 모르게 흠칫.. 놀라고 말았어요. =_=

그나저나 옷은 정말...-_-;;;
사이즈가 없었나.. 왜 저렇게 작은 옷을..
게다가 너무 촌티나게..ㅠㅠ

반면에 셰인은 옷이 너무 컸죠. -_-

이때까지 이미지와는 달리 남성미 물씬 넘치게(는 뻥이고... 조금은..) 변신을 추구했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그래도 미소년의 이미지가 더 좋네요.
코 밑에 푸르스름한 수염자국이 보이던데... 메이크업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능. =_=

데이비드오의 노래는 그냥 평범했어요.
오늘의 이미지는 원래 데이비드오의 이미지로 돌아갔는데(관객들 반응 보려는 듯)
저는 스모키화장 하고 나왔던...
그때 인상이 너무 강렬해서 그때가 제일 멋있었던 것 같아요. :)

슈퍼스타 K 와도 비교가 되고...
나는 가수다. 보면 완전 학예회 수준이지만..
그래도 놓치고 싶지않은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다음주도 봐야징.. :)


ps : 벌써 백청강의 팬카페가...! +.+




* 위대한 탄생 : http://www.imbc.com/broad/tv/ent/audition/

* 위대한 탄생 앨범(벅스뮤직) : http://music.bugs.co.kr/openalbum/essential/keyword?keyword=%EC%9C%84%EB%8C%80%ED%95%9C%ED%83%84%EC%83%9D

벅스에서 위대한 탄생 앨범 이벤트도 하네요~
http://www.bugs.co.kr/event/wetansong?wl_ref=blog_event_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