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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은수는 지금!

[883days] 송도 나들이

은수양, 유럽 여행 중에도 뜬금없이

 

"엄마! 수빈이는...?
수빈이네 가자."

 

말하곤 했던 나름 절친,

수빈이를 만나러 송도 나들이에 다녀왔어요~ :)

 
수빈이와 은수양

 

항상 만나고 헤어질때만 반가워하고 나머지는

각자 노는 이 기묘한 절친관계...ㅋㅋ


은수양이 수빈이를 밀어서 넘어뜨렸던가..? (아.. 이 기억력..ㅠㅠ)
수빈이는 삐치고, 은수양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러 쫓아가는 중..

 

 

은수양은 여행다녀왔더니 거칠어져서

요즘 어린이집에서 애들을 자꾸 밀어 넘어뜨린대요. ㅠㅠ


코스모스 수빈양


여행다녀왔더니 더 성숙해보이는 은수양

 
송도 빌딩들, 특색있고 정말 전경 좋아요~

 
은수양은 여전히 시차 부적응으로
2시~4시쯤 일어나 2~4시간쯤 놀다가 잡니다. ㅠㅠ
덕분에 저까지 낮에도 헤롱헤롱 모드.


기저귀는 여행지에서 밤마다 꼭 차고 자야했는데

집으로 오니 다시 기저귀 사용율이 거의 줄었네요.

그런데 밤에 우유먹는게 더 늘었어요. --;

역시...--;; 아이의 규칙적인 컨디션을 위해서는

시차가 뒤집힌 곳으로 가면 안되는 것 같아요.

요즘 건조한 날씨 때문에 기침도 시작했고,
원래 땀이 많이 나는  타입이기는 했지만...
부쩍 식은땀도 많이 흘리는 것 같아 한달동안

기가 쇠한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영양보충으로 삼계탕이나 소고기를 푹 고아
뭐라도 만들어줘야할 것 같은 이 느낌... =_=


한달은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좀 긴 것 같아요.
다음에는 여행일수를 좀 줄여야지. -_-

오랜만에 은수양과 제 사진


이번주까지 쉬고 슬슬 책 작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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