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살던 샹글양이 한 달동안 한국에 왔다가 오늘 캐나다로 돌아가요~
머무는 동안 독일 친구와 함께 제주도를 방문하기도 했었죠~
그래서 감자양과 웰컴 기름떡을 만들었다죠. ㅎㅎㅎ
2박 3일 제주 여행 중 마지막 날은 저희집에서 잤는데
도착한 날에는 좋아하지만 아이때문에 거의 가지 못했던 허클베리핀도 큰맘먹고 다녀오고,
달수군 카페도 다녀오고(전 은수양 씻기러 먼저 집에 옴.-_-)
허클과 달수군, 이 두 곳은 자꾸 건물 밖 사진을 못찍어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능. -_-;;;;;
그리고 수다를 떨다 자고.. 다음날 아침, 아침식사를 차려줬어요.
왼쪽이 샹글, 소세지 있는 쪽이 루돌프군, 오른쪽이 제 밥
샹글양은 식빵 두 조각,
저는 깜빠뉴 한 조각.. 모두 보엠에서 산 빵.
[제주빵집, 보엠 bohème] 새로운 프랑스 빵집이 생겼어요!
독일의 검은 곡물빵이 그리울 거지만(저도 독일 곡물빵 좋아한다능. .>.<)
대신 깜빠뉴 토스트랑. 계란 2개, 독일식 햄은 없으니 은수양 먹는 작은 소시지로.
커피에 우유를 넣어 먹는대서 우유도 주고, 설탕도 주고~
딸기잼, 감귤잼, 감귤당근잼 세 가지에...
제가 담근 초록귤 청도 나왔어요~
차려줄 때는 몰랐는데 샹글양이 사진을 찍길래 저도 찍어봤네요~
이런 예쁘잖아.! -.-
선물로 주려고 사놓은 잼도 한 개씩 고르라고 하고~
초록귤청도 한 병씩 선물하고~
먹은지 알마 안지나서.. 비행기타기 전에 아루요도 갔네요. ㅎㅎㅎ
샹글과 루돌프군
나가사끼 짬뽕, 이거 먹고가야지. -.-
그릇이 작은게 아니라 루돌프 손이 큰거라능. ㅋㅋ
진짜 루돌프 손보니 밥공기에 라면 먹는 것 같네. ㅋㅋㅋ
여튼 1박 2일 동안.. 저희 집 근처의 맛집 4곳의 음식을 먹고
제주 로컬 음식인 기름떡과 초록귤 청에 잼까지..
꽤 먹고 맛보고 간 것만은 확실함. ㅎㅎㅎ
애니웨이, 샹글 안녕!
돈벌어 한국에 오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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