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그림으로 세계에 그 참상이 전해졌던... 게르니카에 다녀왔습니다.
빌바오에서 버스로 45분~1시간 거리. 지금 묵는 숙소에 불만이 많았는데...
숙소 바로 앞에 게르니카행 버스가 서서 그거 하나 마음에 들었네요.
게르니카에는 평화 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아래 사진처럼 게르니카의 평범한 가정집으로 꾸며놓고..
폭격 당일날의 상황을 묘사하는 방이 있습니다.
평화롭던 날, 사이렌이 울리며.. 폭격이 시작되는 상황을 묘사하는데...
불이 꺼지고 폭격소리가 나자 은수양이 무서워하는 바람에 나오고 말았네요.
당시의 아이들은 더 심한 공포에 휩싸였을 겁니다.
어제 일찍 잤더니 오늘 너무 일찍 일어나버렸네요.
짐도 다 쌌고, 비행기는 오후 2시고.. 이럴 줄 알았으면 저렴했던 오전 비행기 끊을 껄 그랬나..-_-;;;
여튼, 오늘 파리로 들어갑니다. 숙소에 도착하면 9시가 넘을 것 같네요.
몽마르트의 이비스에 숙소를 정했는데... 파리에서 몽마르트에서 머물기는 처음입니다.
역시 기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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