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쁘리띠의 책과 이벤트

프렌즈 유럽 베스트 시티 42 개정 후기, 유럽 계획하신 분들게 몇가지 팁

 지난 주말부터 소식이 뜸했죠? +.+

 

바쁘더라도 평일에는 하루 한 개 글을 꼭 쓰려고 하는데

마감이나 책 개정이 끼면 정신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립니다. -_-;;

(주말은 애랑 붙어있어서 컴터 자체를 안켜요.)

 

이번 개정은 프렌즈 유럽(중앙북스) 이었어요~

 

 

Ffriends 프렌즈 유럽 BEST CITY 42

 

황현희,유진선,박정은,박현숙 공저 | 중앙북스(books) 

 

 

네 명(의 저자가 함께 쓴 책인데.. 가격도 요즘 만원대~ 대박 저렴.

저는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모나코 요렇게 맡고 있어요~ >.<

 

사실 이 책을 쓴 초기에는 룩셈부르크도 있었고, 그리스도 있었는데

여행가이드북이 컴팩트하게 바뀌자 프렌즈도 핵심 도시들만 다루게 되었어요~

 

틀이 잡힌데다 저자가 4명이라 바꾸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바꾸는 단점도 있어요.

 

보니까 이번에 정보가 많이 바뀌었어요~

 

책을 사시는 분들은 개정이 잘 될까 의심할텐데...-.-

요런식으로 수정해요~

 

 

아이돌보며 수정하는데 2주 정도 걸렸네요.

아마도 다른 저자들은 더 빨리 했을거에요~

 

프랑스는 항상 수정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자국민이나 동네 친구들(유럽인)에게는 혜택을 더 주고

외국인들에게서 입장료로 관광수익을 많이 내지요. =_=

교통비도 한달, 일년 있는 사람에게는 저렴한데..

저희처럼 여행오는 사람에게는 더 비싸게 받고..

 

파리의 크게 달라진 정보는...

 

글쎄.. 원래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는 미술관 박물관이 공짜였는데...

그 공짜 기간을 10월~3월로 바꿔버렸다는 거에요. -_-;;

 

이것이야말로 대박.

겨울시즌에 잘 안가는 우리들에게는 공짜 구경의 기회가 진짜 없어져버린..-_-;;

그래도 18세 미만 무료라는 혜택이 여전히 있으니

18세 되기 전에 아이들 데리고 많이 가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희소식은.. 오를리 공항에 트램 7번이 연결되었다는 점.

이번에 가면 타보게 될텐데 메트로 7호선 종점인 Villejuif-Louis Aragon역이랑 연결돼요.

오를리 가는거.. 버스타기는 그렇고, 오를리 발이 꽤 비쌌는데.. 트램이 연결되서 좀 저렴하게 되겠어요.

 

 또 한가지는.. 우리나라에 쏘카. 라고 있어요.

 

잠깐 잠깐 빌려쓰는 공공 자동차죠.

 

요즘 쏘카에서 요런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3월 한달간.. 티웨이 타고 오신 분들에게..

공공전기자동차 쏘카. 24시간 무료 혜택.

 

위에 링크 클릭해보세요~ :)

 

제주로 잠깐 샜는데... 운전면허증도 없는 저는 그냥 이런게 있구나.. 했는데..

파리에도 요런 공공 전기 자동차가 있네요.

 

오토리브라고.. 아래 링크 들어가시면.. 자세히 알 수 있는데

프렌즈 책에 들어기에는 정보가 애매해서 넣지 못했어요.

 

공공 시티 자전거, 벨리브처럼.. 엄청난 스테이션을 자랑하는군요. +.+

 

 

* 오토리브 : https://www.autolib.eu/stations/

 

중요한 건 가격인데.. 괜찮은 가격인지.. -.-

 

30분 사용시 가격 

4시간 사용시 가격

비싸죵? =_=

 

파리는 워낙 작고.. 교통체증때문에 그냥 지하철이 더 빠르거든요.

제 생각에는 지베르니나 오베르 쉬르 우아즈같은 근교갈 때 좋을 것 같은데... 근교에는 스테이션이 없고..

공항도 마찬가지고... 좀 더 조사해봐야 렌터카보다 유용한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

 

네덜란드는 인포들의 오픈시간이 항상 들쭉날쭉하고..

굉장히 섬세하게 바뀌어서.. 숫자들 고치느라 항상 복잡한 나라지요.

 

네덜란드는 크게 바뀐 것은 없고...

렘브란트 하우스가 4월부터 올해 말까지 문을 닫는다는 정보.

 

아참. 그리고.. 베아스티릭스 여왕이 왕위를 왕자에게 넘겨주면서

여왕 생일을 축하하는 퀸즈 데이가.. 킹스 데이로 바뀌고..

날짜가 바뀌었다는 점이 다르네요. ㅋㅋㅋㅋ

 

기존의 4월 30일에서 4월 26일로 바뀌어요!

 

그리고.. 배 같은 건.. 째째하게 애들한테도 돈 받은 프랑스랑은 다르게

통크게 11세 미만 무료~ 라능.

 

 

어유.. 이놈의 네덜란드.. 서울갈 때 가져갔었는데

수정한 거 보내려고 하니 뿅. 하고 사라진. ㅠㅠ 지난 금요일날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출판사로 보내지도 못하고.. 주말내내 집 뒤엎고 찾았었다능. -_-

 

못찾아서 결국 에디터에게 전화해서 네덜란드 없어져서 다시해야겠다고 했는데..

어제 저녁에 극정으로 달력 사이에 껴 진게 뚝.. 떨어져서

얼마나 기뻣는지 몰라요. ㅠㅠ

 

다시 할 껄 생각하면 까마득하거든요. ㅠㅠ

 

벨기에는 올해 2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플라워 카펫 축제가 열려요.

 

8월 14일 전야제, 15일에 시작해 17일까지.

여행일정 맞다면 꼭 가보세요.

 

아래는 관광청 사진

 

* 꽃 카펫 축제 : http://www.flowercarpet.be/

 

저는 개정 끝내서... 점심에 힐링의 회전초밥집에 다녀왔어요. -.-

(항상 뭐 끝나거나, 힘들면 초밥집으로 달려가는..=_=)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쉐프의 스시이야기 *

 

그런데.. 저 작년에 제주도 왔을때보다 많이 올랐어요~

먹으면 예전보다 3천원쯤 더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좀 아쉽.

이제 웬만한 건 다 1,700원으로 바뀌었다능. =_=

 

오늘 하루는 일단 집 정리하고, 은수양 밥 좀 신경써서 해주고, 또 목욕하고 푹 자고..

내일부터는 대망의 다른 책 작업 시작합니다!!!

 

그래서 밀린 빨래를 하고 있는데.... ㅋㅋ

 

은수양 드레스 봐. -_-;;

 

발레복이랑 드레스들만 모아서 울샴푸 넣고 돌렸어요.

 

샤랄라 치마들이 도대체 얼마나 생긴거야. -_-;;

언니가 준 드레스, 어머니가 사준 드레스랑 발레복, 신랑이 사준 선물에..

내가 산 건 필요에 의해 산 두 개인데... =_=

 

지금은 두번째 속옷빨래 돌리는 중. -_-;;

 

오늘의 한라산 모습

 

아직 눈이 남았어요~

 

오늘은 정말 볕이 좋네요. 그래서 나른, 오늘 새벽에 잤더니 졸림. =_=

 

은수양 오기전에 커피 한 잔 하고.. 청소랑 설거지 정리도 하고...그래야겠어요~ :)

 

*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소식을 알고 싶다면 -> http://twitter.com/#!/prettynim 팔로윙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