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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음식점&카페

[체인점/새마을식당] 옛날 외할아버지가 해주셨던 맛이랑 비슷~!

신랑이랑 산부인과 정기검진에 다녀왔어요~ :)

이번주는 임신성 당뇨검사를 하는 날이라
밥도 먹으면 안되고, 물도 못마시고 병원에 간터라
진료 마치고 나오니 배가 고파 기절할지경.. =_=

집에와서 밥할 기운도 없어 집 근처의 식당으로 향했습니당.


새마을식당! :)

체인점인데 우연히 누가 데려가서 알게된 곳인데,

예전에 시골 외할아버지댁에 가면
할아버지가 가끔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고추장과 마늘을 넣은
숯불에 고추장 불고기를 해주셨어요~

고기두께는 다르지만, 정말 그때 먹었던 맛이랑 너무 비슷해서
놀라웠던 식당! +.+

열탄불고기 1인분에 7천원! 배가고파서 밥 먼저 추가!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갑니당. :)


약간 탔다싶을 때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

아래사진은 여름에 찍어둔 간판.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