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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어딜갈까?

[말리, 젠네] 흙으로 만든 이슬람사원

<사진 출처 : 위키디피아>


며칠전 다큐 채널에서 이슬람의 7대 성지에 대한 방송을 보았습니다.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이슬람의 성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스페인의 알함브라, 터키의 이스탄불, 이란의 이스파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와 메디나, 말리의 젠네.

나머지 장소들은 모두 가 보았는데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와 메디나,
말리의 젠네(Djenné)만 가보지 못했네요.

그 중에 젠네의 독특한 진흙 모스크에 반했습니다! >.<

일단, 말리의 위치는 다음과 같아요~

<지도는 네이버에서 캡쳐>

말리는 프랑스의 식민지였다가 20세기에 독립한 국가로
프랑스어를 쓰고, 전 국민의 90%가 무슬림이라고 하네요.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이집트 밖에 가보지 못했는데...
좀 더 어렸을 때 가보았으면 좋았을껄... 하고 항상 후회합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겁만 많아져서...말이죠.. =_=

첫번째 사진에서처럼, 말리의 젠네라는 도시에는 흙으로 만든 이슬람 사원이 있습니다.
13~14세기경에 만든 진흙 모스크로 폐허가 되었다가 재건축 되었고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진흙으로 만든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요~ :)
<사진 출처 : 위키디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