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더운데 발과 다리는 점점 더 시려지는 요즘입니다. -_-
한약먹으면 나아질 것 같았는데 쉴 틈이 없으니 소용이 없네요. =_=
7월부터는 진짜 쉬려고 스케줄 조정 중~
여튼, 이럴 때면 진짜 온천이 생각나지요.
뜨끈한 물에 다리를 담그고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온천이 너무 좋아요~ 단, 락스냄새 풍기는 온천물은 사절. -_-
티비에서 스위스 온천 이야기가 나왔길래 다음에 가볼 곳을 찾아봤어요~
사진은 스위스 관광청에서
로이커바트(Leukerbad)는 로마시대 때부터 온천으로 유명했던 곳이라네요.
알프스의 설산을 바라보며 온천을 할 수 있다는 멋진 장소!
스위스는 여름철에도 밤낮으로 서늘하고, 설산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시사철 방문할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로이커바트에는 우리나라처럼 온천 테마파크.. 요런 건 없고,
온천할 수 있는 곳이 다 호텔 내부시설로 함께 운영합니다.
호텔들 중에 가장 좋은 곳은 린드너 호텔&알펜테름(Lindner Hotels & Alpentherme) 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오늘 기준으로 120~250 CHF하네요. (15~30만원)
좀 저렴할 때 2박쯤 하면서 주변 산 트래킹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린드너 호텔&알펜테름 : http://www.lindnerhotels.ch/
- 주소 : Dorfplatz, CH-3954, Leukerbad
- 전화 : +41 27 472 10 00
- 팩스 : : +41 27 472 10 01
또는 그냥 방문해서 온천만 할 수도 있습니다. :)
현재 가격은 요렇네요~
성인요금 3시간 짜리가 23CHF로 28,000원 정도 하네요~
하루 종일권은 28CHF로 34000원 정도.
* 로이커바트로 가는 법 : 로잔(Lausanne)역에서 Leuk역에서 내려 로이커바트로 가야하는... 좀 불편한 여정.
열차로 곧바로 연결되지 않아 교통은 불편한 편이지만,
스위스 온천을 즐겨보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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