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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메리카여행 정보

[캐나다, 밴쿠버맛집] Cheesecake etc "내 인생에 이렇게 맛있는 치즈케잌은 먹어본 적이 없어요."

"내 인생에 이렇게 맛있는 치즈케잌은 먹어본 적이 없어요."

라고,,,, 사람들이 말한다는 그 치즈케잌 집에 다녀왔습니다. +.+

밴쿠버에서 일하고 있는 고동양이, 또 한국에서 곧 밴쿠버로 떠날 샹글양이
소개한 바로 그 치즈케잌 집!

저녁과 후식까지 먹어 배가 부른데다 은수양이 그만 일정을 접고 얼른 집으로 안가면
난리를 치겠다며 짜증을 내기 시작해...-_-;; 얼른 테이크아웃해서 호텔로 돌아왔네요.

덕분에 예쁜 접시에 예쁜 모양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그리고 호텔방이 좀 따뜻해서 생크림이 몽땅 뭉개져
위의 찬사에 어울리는 데코레이션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어찌됐건 보여드립니다. :)


제가 시킨 메뉴는 오리지날 치즈케잌 스트로베리.
가격은 5.5 캐나다 달러인데 세금 포함하니 CAD6.16.

포장했더니 생크림과 딸기잼이라고 하기에는 덩어리가 큰 시럽?이 나왔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느낌의 치즈케잌으로
우리가 보통 아는 진한 치즈케잌과는 사뭇 다른 맛입니다.

치즈맛이 아주 조금~ 나면서 부드럽고...
치즈맛이 어딨는지 찾고싶어 자꾸 음미하며 먹게되는 그런 순한 치즈케잌이라고나 할까요?
무엇보다 치즈케잌과 함께한 저 딸기가 듬뿍 들어간 시럽맛이 최고!! >.<

내일은 시내의 또 다른 치즈케잌으로 유명한 집에 가볼 예정인데...
함께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점원 언니에게 이 집 치즈케잌이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고 친구에게 들었다니까
매우 흡족해하시며 맨 첫번째 문장을 말해주시는군요~


* Cheesecake etc : http://www.cheesecakeetc.com
가는 방법은 시내에서 시내에서 그랜빌 브릿지쪽으로 향하는 버스 10번, 17번이 갑니다.
운영시간이 19:00~01:00 이라서 갈까말까 많이 망설이게 되는 곳입니다.
다리를 지나자마자 바로 내리신 후 버스가 가는 반대방향으로 걸어내려가면 되는데...
위에 사진에서처럼 간판이 아주 작아서 지나칠 뻔 했어요~ =_=

메뉴는 이곳을 참고~ http://www.cheesecakeetc.com/Cheesecake,_Etc./Menu.html 하시길...
세금이 불포함된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