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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메리카여행 정보

[캐나다/미국여행]-(12) 캐나다에서 렌터카빌리기

이번 글은 여행기에서 조금 벗어나 캐나다에서 렌터카를 빌린 과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캐나다에서 렌터카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글입니다. :)


저희가 7박 8일동안 AVIS에서 빌린 시보레(Chevrolet)사의 임팔라(Impala)입니다.

저는 운전면허증도 없는 사람이라 차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못하지만... -_-;;;
신랑이 너무 작은 차는 사고가 나면 위험하다고 Full Size(우리나라 그랜저급)로 빌려야한다기에
이렇게 빌렸어요. 저희 집차는 소나타인데 임팔라는 (당연히) 넓고, 승차감은 훨씬 편안하고 조용해서 좋았네요.

1박당 빌리는 요금은 이코노미급이나 풀사이즈급이나 몇 달러 차이밖에 나지 않아요.
렌트하는데 차값은 이 정도면 싸네...? 하는 정도인데
여기에 렌트값보다 더 비싸게 나오는 보험이랑 GPS 렌탈비, 카시트랑을 더하니 어마어마한 요금이 나오더군요. -_-;;;

[대표적인 렌터카 업체]
먼저 대표적인 렌터카 회사는 다음과 같아요.

Hertz http://www.hertz.com/

  AVIS http://www.avis.com/

Budget http://www.budget.com/

National http://www.nationalcar.com/

Alamo http://www.alamo.com/

Enterprise
 http://www.enterprise.com/


가격은 Hertz가 제일 비싸고 Alamo나 Enterprise가 제일 저렴했어요~

위에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도 있지만 이런 곳에서 예약하실 수도 있어요~
http://www.priceline.com/
http://www.orbitz.com/
http://www.hotwire.com/

제가 호텔 예약했던 곳들인데 여러곳에서 발품을 팔면 좀 더 저렴하게
좋은 조건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저희는 급하게 예약한거라 자세히 못찾아봤어요. ㅠㅠ

그리고 제가 [캐나다/미국여행]-(8) 나이아가라폭포로~! 여행기에서도 잠깐 언급했는데
맨 처음~ 인터넷 사이트로 렌터카를 알아보니 알라모가 제일 저렴해서 예약했었습니다.
그러나 차를 빌리는 당일날, 신랑이 알라모를 픽업하는 주소지로 갔더니 사무실은 없고,
현지인의 도움으로 전화를 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나오더라네요. -_-;
그러다가 다른 곳을 찾았는데 거기서는 너무 비싸게 불러 그냥 돌아왔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_-

나중에 그냥 공항에 가서 차를 빌리기는 했습니다만,
그렇게 렌터카를 빌리며 몇가지 중요한 팁을 알게 되었는데 말씀드릴게요.

1. 렌터카는 이름있는 곳을 빌려라.
아무래도 외국여행자들은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야합니다.
이름있는 곳이 더 신뢰도가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제대로 처리받을 수 있어요.

2. 공항에서 빌리고, 또 공항으로 반납하는 것이 저렴하다.
저희는 시내에서 빌리려고 했는데, 그럴 경우 픽업비로(공항에서 시내까지 차를 가져다 주는)
몇백달러를 책정하기도 하더라구요. -_- 그래서 공항으로 갔습니다.
대신 공항에는 프리미엄 로케이션비라고.. 총 요금의 15.61%를 내야하지만...-_-;;

3. 한도시에서 빌리고 다시 그 도시로 반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저희는 이동을 해야했기에 토론토에서 빌려 몬트리올에서 반납하려고 했더니
1일 차만 빌리는 비용에서 거의 두배정도 가격이 차이나더라구요. 그러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몬트리올에서 비행기가 출발하기에 다시 토론토로 돌아올 수 없어 비싼 금액을 들였지요. -_-;;
이런 걸 미리 알았더라면 여행 스케줄 잡을 때 참고했을텐데... 아쉬워요.

4. Day 요금과 Week 요금에 대한 이해
1주일 요금은 5~6일 빌리는 요금과 동일합니다.
그러니 1~2일 빌리는 거라면 몰라도 5~6일 빌릴 거라면 1주일을 빌리는게 유리해요.
물론 가장 저렴한 월간 요금도 있지만 캐나다는 그렇게 빌릴 일이 없겠지요~ 여행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세요~

5. 렌터카 예약은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아요.
일찍 예약하면(특히, 성수기라면) 원하는 차량을 미리 선점할 수 있고, 또 할인도 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예약하세요.
예약없이 공항에서 곧바로 빌릴 경우 더 비쌉니다.
또, 한글은 안되지만 해당 국가의 렌터카 사이트에서 알아보는 것도 좋아요.
종종 이벤트를 해서 무료 차종 업그레이드나 할인, 또는 몇 박 이상시 1~2박 무료 혜택이 있기도 합니다.
뭐 제 생각에는 그냥 한글되고 마일리지 적립되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사이트에서 하는게 편할 것 같기는 해요~
가격은 좀 더 비싼 것 같기는 하지만...-_-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허츠를 이용할 경우 200~400마일리지를 적립해줍니다.(예약시 회원번호를 알려줘야해요~)
최근에 아시아나는 여러 렌터카업체가 입점해 있는 트래블 직소와 제휴를 맺어
좀 더 다양한 가격대의 차량요금을 알 수 있어요~
(사실,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기는 하지만 허츠가 제일 비싸다능. =_=)

[아시아나인 경우 제휴사인 Hertz에서 예약할 경우]

1. 전세계(일본, 호주, 뉴질랜드 제외) : 400 마일 적립/1회
2. 상용/관용 계약 요금 적용시 : 200마일/1회 임차당 최대 30% 할인 요금 ( 할인율은 지역/임차기간/차량 등급에 따라)
 
->  예약 시 할인번호 (CDP#) 입력해야 해요~
 실버 1510574, 골드 278769, 다이아몬드 1510576, 다이아몬드 플러스 1873034, 플래티늄 1510575

1. 아시아나(1000원당 5마일리지) 트래블직소에서 운영하는 렌터카 사이트 가기

[대한항공인 경우 제휴사인 Hertz에서 예약할 경우]
1회당 400마일 적립(일본, 중국 등 일부 지역은 제외) 
   단, 별도의 *commercial 계약이 있는 경우는 1회당 200마일 적립
-> 예약시 할인번호 (CDP#) 입력해야 해요~
일반회원  205553, 모닝캄회원 205551,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183176, 밀리언 마일러 클럽 : 377721

2. 대한항공 렌터카 사이트 가기

이때까지 팁을 말씀드렸으니 이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렌터카를 빌리기 ABC]

먼저 캐나다에서 렌터카를 빌리기 위한 준비물이 있습니다.

준비물은
1. 국제운전면허증 :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에 사진1매(여권용사진 또는 반명함판)를 가져가면 즉시 발급해줍니다.
수수료는 7,000원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2. 국내운전면허증 : 국제운전면허증과 같은지 확인합니다.
3. 여권, 4. 신용카드 이렇게 네가지입니다!

기본적인 준비물이 마련되었으면 이제 인터넷 사이트에서 렌트가격을 알아봅니다.

자동차렌트 비용
차의 렌트비는 종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conomy, Compact, Standard, Midsize, Full size, Premium, SUV, Minivan
나열한 순서대로 점점 비싸집니다.

해외에 나가 한국차를 몰고 싶은 분들은 거의 없을 듯. -.-
이왕 빌리는 김에 해외 브랜드의 좋은 차를 몰고 싶으실텐데
렌탈요금을 참고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희 영수증을 보실까요? +.+


제가 위에도 말했듯 공항에서 차를 빌려 여행하고 같은 공항으로 반납하면 렌탈비용이 저렴해지나
저희처럼 토론토 공항에서 빌려 몬트리올 공항으로 반납하는 경우에는 차 렌탈비용이 비싸집니다.

저희는 7박 8일 빌렸는데 그나마 10% 할인된 금액으로 빌렸네요. =_=
저희의 요금플랜은 초과 시간당 $6, 추과 일당 $18, 2일에는 $36, 일주일에는 $126에 빌린거죠.
마일리지(Mileage)는 무제한 km로 달릴 수 있다는 말. (어떤 플랜은 일정 km를 초과하면 돈을 낸대요)
Fuel Svc는 만약 기름을 가득 채워서 오지 않으면 리터당 $2.99를 내야해요. (일반적으로는 $1.xx달러니 비싼거죠)

그 아래로부터는 이것저것 기본적으로 붙는 비용이에요.
VLF는 차량면허세(Vehicle Licensing Fee), A/C는 에어컨, 얘네들 tax가 하루 $1.91
HST(Harmonized Sales Tax)는 13% 캐나다 세금이고
 Energy recovery fee(에너지 복구세) 하루 $0.83
Ont Environment fee(온타리오주 환경세) 하루 $0.15
Premium Location Surcharge는 15.61%씩이나! 드는데 도대체 프리미엄 지역이 어디지...-_-;;;
(좀 찾아보니..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렌트할 경우 추가되는 비용이라네요. -_-;;;;; 완전 비싸!)

차를 일주일 빌리기로 예약했다고해서 일주일만에 딱 가져다줄수도 있지만
여행은 언제나 어떻게될지 모르는거죠~
하루 추가나 며칠 빠지는 건 위에 요금에서 적용되기 때문에 계약한 날자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의 요금플랜에서 참고해 계산하시면 됩니다.

자동차를 빌렸다면 이제 부수적인 요금이 추가됩니다.
자동차비보다 더 비싼 보험요금이죠. -_-;;;

자동차보험
어려운 단어가 나오기 시작하니 찬찬히 읽어보세요.

렌터카를 빌릴 때 유용한 단어
CDW (Collision Damage Waiver) 또는 LDW (Loss Damage Waiver):
자동차에 대한 보험
PEP(Personal Effects Protection) : 여행 중 분실한 물건에 대한 보험
PAI(Personal Accident Insurance) : 렌트카에 탑승한 운전자와 동행자들에 대한 보험
※ 풀 커버리지(full coverage) : 여러가지 보험을 한꺼번에 포함시키는 것

저희 영수증을 보실까요? +.+


보시다시피 자동차보험이 1일에 상당히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_=
게다가 Damage Responsibility $300이 있었군요. -.-
사고시 수리비에 대한 최대 금액이 300불만 내면 된다는 말이래요~

그리고, 옵션 몇가지가 더 있어요~

추가옵션
CSS(Child Safety Seats) : 카시트(차일드시트).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아기나 아이가 있다면 필수!  
RSN(Roadside Safety Net) : 자동차가 고장나거나 사고났을 때 세워두는 것. 안전삼각대?
이건 저희가 넣은게 아닌데 필수인가봐요~ +.+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 GPS에요~

저희 영수증을 보실까요? +.+


그러니까 풀어 말하자면, 차일드 시트가 하루에 $13, RSN은 $5.99, GPS빌리는데 하루에 $14.95라는 뜻입니다.
카시트 집에 있는데 하루에 $13씩 내니 눈물이 나더군요. ㅠ_ㅠ
그리고 GPS도 오래 렌트한다면 그냥 샀다가 중고로 파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완전 비싸요. -_-

그렇게 해서 7박 8일 동안 총 든 비용은 얼마냐구요?

총 렌트비는 얼마나들까?
영수증을 보시죠. -.-


CAD663.76(약, 759,000원)가 들었네요.
저희는 7박 8일, 렌터카 빌리는 단위는 24시간이니 7일.
하루에 10만원 좀 넘게 들었습니다.

저희가 빌린 요금이 그렇게 싼 요금은 아닙니다.
더 저렴하게 빌릴 수 있으니 맨 위쪽에 정리해놓은 렌터카 관련 사이트에서
발품을 들여보세요~ :)


일주일 차만 빌리는데 $126인데.. 총 요금은 $663.76 나왔으니
다른 비용들이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시겠죠? -_-;
덕분에 차량을 안놀리려고 노력했네요. =_=

현지인들은 보험없이 많이 빌리는 것 같더라구요. -_-
신랑이 운전해보니 한국보다 사고날 위험이 훨씬 없다고 말은 하던데
그래도 저희는 외국인이니 보험은 꼭 들어야할 것 같아요.

렌터카 이용 시 추가로 알아야할 점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렌터카를 반납할 때]

1. 기름은 풀로 채워서 반납하세요.

안채웠을 경우 시중 기름값보다 더 비싼 요금으로 차지가 들어갑니다.
공항 근처에 주유소가 있어요~

2. 시간이 늦으면 비싸져요.
렌터카는 더 일찍 반납하거나 더 늦게 반납할 경우,
계약한 내용대로 돈을 덜 내거나 더 내면 되지만 시간과 일은 요금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저희 영수증을 보시면 1시간을 늦으면 $6, 1일을 늦으면 $18 이런식이죠.
즉, 차라리 하루를 더 쓰면 더 썼지, 1~2시간 늦어서 돈을 날리지는 마세요~
12시에 빌렸으면 12시 이전까지 반납하세요! ^^

3. 차 내부를 청소할 필요는 없어요.
그렇다고 쓰레기를 막 버려도 된다는 말은 아니고
차량 세차할 때 청소하듯이 깔끔히 청소하지 않아도 됩니다.
직원은 기스나 부서진데가 없는지 외관을 주로 봅니다.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셀프 주유하기]
캐나다는 직원이 넣어주는 것보다 셀프로 주유하는 곳이 많아요. 미국도 역시 셀프주유.
우리나라에서는 셀프주유가 발달되어 있지않아 처음 주유소를 사용할 때 긴장되실 거에요~ -.-
제가 주유하는 법을 말씀드릴게요. 의외로 간단.

일단 주유소에 가서 차를 댑니다.


일단은 기름 종류를 선택합니다.


사진에서처럼 왼쪽게 제일 저렴, 오른쪽게 제일 비싸요.
제일 저렴한 거로. -.-

그런 뒤 카드를 삽입하는데...
우리나라 카드는 안되더군요. -_-;; 저희꺼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럴 경우 카드 입구 옆에 Can I help? 를 클릭하면 직원이랑 연결되는데
가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할 겁니다. 뭐, 카드가 안되면 자기네들이 CCTV로 보고 있다가
가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먼저 말하더라구요~

그럼 들어가서 카드로 긁고 다시나와 주유를 합니다.
이렇게요~


주유기를 기계에 꽂고 주유를 마치면 얼마... 라고 뜨는데
이때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서...-_-; 결제하시면 됩니다.
뭐, 기계에서 모두 해결되면 더 쉽구요~

[캐나다 운전시 알아두면 좋은 점]
신랑에게 운전시 한국과 캐나다가 다른 점을 물어보았어요~
대부분 한국과 비슷하기는 합니다만...


1. 한국과 다른 점은 좌회전 신호가 대부분 없다는 점.
가끔 있기도 한데... 한국과 똑같이 지키시면 됩니다.

2. 톨비가 없어요.
우리나라는 톨비가 정말 많이 나오는데 캐나다는 톨비가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3. 운전이 한국보다 훨씬 수월해요.
워낙 땅덩이가 넓어서 그런건지 이곳 운전문화가 이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차량 간격이 멀어 급정거 할 일이 없고, 양보를 잘해줘서 끼어들기가 쉬워요~


[고속도로에서 주유소, 식당, 숙소 안내 표지판]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이런 표지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뜻은 쉽게 아실 수 있겠지만...
254번 도로로 빠지면 Esso 주유소와 먹을 곳으로는 서브웨이, 노르망디안 식당 등이 있다는 뜻입니다.
저런 표지판이 나타난 뒤 잠시 뒤에 갈림길 도로번호가 나타납니다.

도로번호는 위와 다르지만 이렇게요~


쉽게 아시겠죠?


그리고 주마다 형식이 다른 것 같은데
위에처럼 주유소와 식당이 함께 보이기도 하지만..
어떤 곳은 도로번호와 함께 주유소->숙소->식당 이런 순서로 표지가 따로따로 나오기도 합니다.

도로를 달리다 마음에 드는 식당이나 숙소를 찾아 빠져나가시면 됩니다.
대체로 크고 작은 도시로 들어가는 초입에 이런 시설들이 있어 편리하더라구요~

숙소는 홀리데이인이나 컴포트인같은 저렴한 체인 숙소들이
웬만한 도시초입마다 있어서 숙소예약을 하지못한 경우 쉽게 숙소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단, 인터넷보다 훨씬 비싸요.

또, 퀘벡주에 가서는 위의 형태와 달리 우리나라의 휴게소같은 곳도 있었어요~
물론 규모면에서는 훨씬 작아요~


음식점들은 이렇게 차를 세워두고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이렇게 차 안에서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도 있어요~


[공공장소에서의 주차]
아래처럼 동전 주차장이 있습니다.


상시적으로 주차장으로 쓰이는 곳도 있고,
일정 시간동안에만 주차가 가능한 곳도 있으니 이용가능 시간을 확인해야합니다.

아래를 예를 들어볼게요~


불어지만... 월~토 09:00~21:00/일 10:00~21:00 사이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요금은 CAD0.5에 15분(지역마다 요금이 다 달라요!).
최대 주차가능 시간은 5시간! 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안내문구를 먼저 잘 읽어보고
주차하고 싶은 시간을 예상한 후 동전을 넣어두면 됩니다.
예상한 시간이 지나기 전에 돌아오거나 또는 다시 와서 동전을 추가로 넣어야해요~

사람이 있는 주차장이 아닌 한 다 이런 형태의 셀프주차 시스템입니다.
주로 시내 중심가에는 주차비가 굉장히 비싼 편이니
웬만해서는 세우지 않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동전 주차를 잘 이용하면
잠깐잠깐 볼 장소인 경우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시내 중심가의 식당에서(별도 주차장이 없는...) 밥을 먹을 경우에도
주차비를 따로 내야하는 부분이 굉장히 가슴아팠습니다. -_-
밥을 여유있게 즐기기 보다는 얼른 먹고 비싼 주차비 많이 나오기 전에 가야겠다.. 라는 생각때문에 말이죠.ㅠ_ㅠ 

[호텔에서의 주차]
우리나라에서는 투숙객에 한해 주차비가 무료이지만,
캐나다는 주요도시의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텔들은 종종 주차비를 받습니다.
저희는 주차비가 무료인 호텔을 찾아 주로 주차하는 편이었는데
예를들어, 나이아가라 힐튼인 경우 하루당 CAD20 이런 식이에요. 완전 비싸죠? -_-;

그러니 호텔 예약시 주차비에 대한 부분을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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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꼼꼼하게 정리했다고 했는데...
자동차와는 별로 관계가 없어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추가로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생각날 때 덧붙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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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여행]-(13) 차를 렌트해 맨 처음 향한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