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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메리카여행 정보

[캐나다/미국여행]-(16) 오타와 셀프워킹투어

 
어제 천섬투어를 하고 곧바로 오타와로 이동했습니다.
170km 정도 되는 거리를 달려 오타와의 Days Inn 호텔에 도착하니 어언 저녁.
이동하는 날은 하루가 이렇게 금방 가버립니다. =_=

저희가 묵었던 Days Inn.  (아래 사진은 다음날 찍은 것)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로 숙박비가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입니다.
Days Inn은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텔 중에 위치가 좋으면서도 그나마 숙박비가 저렴한 곳으로
리셉션의 사람들은 그닥 친절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만족한 숙소 중 한 곳입니다.

매트리스가 너무 편해서(힐튼보다도..=_=) 매트리스 브랜드까지 막 외워왔네요. -.-


단점이라면 아침식사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호텔 내에 동전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 밀린 빨래를 해서 너무 좋았어요.
호텔 길 건너편과 또 리도센터로 가는 중간에 슈퍼마켓이 있어 편리했고, 위치도 굉장히 좋은 호텔입니다.


신랑은 피곤해서 호텔방에서 쉬고 저는 은수양 물사러 나온 김에 겸사 리도센터를 구경하고 저녁을 사왔어요~
오타와에서는 2박을 계획했는데 이렇게 1박을 하면 낮동안 하루종일 있는 시간은 겨우 하루 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날은 역시 셀프워킹투어로 오타와를 돌아봤습니다.

오타와 셀프워킹투어 루트

자, 시작해볼까요? +.+

호텔을 나서 오늘 가장 가고 싶었던 내셔널 갤러리로 걸어가 보기로 했어요~
가는 길에 커다란 독특한 그래피티 간판이 보입니다.


버스정류장 근처에는 Cora라는 식당이 보입니다.


이곳 코라(Cora)는 1987년에 몬트리올에서 처음 오픈한 체인점인데 아침과 점심에만 운영합니다.
창에 붙은 메뉴가 너무 맛있어 보여 꼭 한번 브런치를 먹고 싶었는데
여행 대부분 신랑이 간단음식만 고집해 혼자서만 갈 수도 없고..-_-; 결국 못먹어봤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혼자서라도 갈껄. 완전 후회 중.

위에 사진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메뉴를 읽으실 수 있어요.

* 코라(Cora) : http://www.chezcora.com
주소 : 179 Rideau Street Ottawa
캐나다에 115개의 체인점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여행할 도시의 매장 위치를 찾아보세요~ :)


좀 더 걸으니 바이워드 마켓 간판이 보입니다.


윌리엄 스트리트(William Street)는 펍과 식당으로 낮보다 밤에 더 활발한 분위기.
길 양쪽에는 위와같은 바이워드 마켓 간판이 일렬로 세워져 있습니다.

길은 이렇게 생겼어요~


안쪽으로 한블럭 걸어들어가면 각종 상가와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야채와 과일, 기념품 등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tket) : http://www.byward-market.com/
바이워드 마켓은 1826년에 생긴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재래시장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남대문 시장이라고나 할까. 여름철 성수기 주말에는 5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시장 주변을 돌아보았어요~

자기 몸만한 가방을 메고 집으로 가는 어린이들도 보이고,


할로윈데이를 맞아 호박을 파는 모습도 보이구요~


다양한 호박도 팔았어요~


온통 호박천지~


빼놓을 수 없는 메이플시럽. 하하


유명한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ket)



바이워드 마켓 바로 맞은 편엔 비버테일즈라는 상점이 있어요~


가게를 보기만해도 맛있는 포스가 느껴져 제 눈은 +.+ <- 이렇게 변했죠.

메뉴판은 다음과 같아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긴하지만...
나중에 찾아보니 여기가 캐나다의 완전 유명한 가게더라구요. +.+
게다가 캐나다에서 이 집이 원조!

저는 이날 저녁으로 패스츄리를 사먹었다능. -_-;

제가 먹었던 이야기는 여기 글을 참고하세요~
[캐나다, 오타와] 오바마도 사먹은 패스츄리~!! :)

바이워드 마켓 건물안으로 들어가보았어요.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초컬릿과 아이스크림 파는 곳!


요런건 할로윈에만 나오죠~


우앙.. 더 들어가지 못하고 아이스크림 두스쿱을 사고서야 자리를 뜰 수 있었네요.
두스쿱에  CAD5.37, 완전 비싸네요. -_-

따끈하게 녹인 초컬릿을 열심히 반죽하며(?) 식히고 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자 멋진 설치물이 보입니다!


너무 예뻐요! >.<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상상력이 뛰어나신 분인 듯.


시장느낌이 이렇게 물씬나면서 예쁜 작품은 처음 보았어요~


시장 안에 팔던 예쁜 핸드메이드 모자.
꽃이 달려있어 너무 예쁜데 저한테는 안어울리더라구요. =_=


구경하면서 가는데 슈니첼 가게가 보입니다.
우앙~ 오스트리아에서 먹어본 슈니첼이 생각나
밥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슈니첼+샐러드 : CAD8.48


슈니첼+밥+샐러드 CAD 10.74


음... 오스트리아 슈니챌을 생각했는데.. 완전 실망. ㅠ_ㅠ
고기가 완전 작고... 또 갓 튀긴게 아니라 튀겼던 걸 데워서 줬어요. ㅠ_ㅠ

밥을 먹고 나오는 가게는 바로 요 가게.

Le Moulin de Provence(믈랭 드 프로방스) : http://moulindeprovence.com/
주소 : Le Moulin De Provence55 Byward Market Square


프랑스 빵집 분위기로 다양한 빵종류를 팝니다.
한켠에는 간단한 밥을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었는데... 진작 알았다면 여기서 먹을껄..ㅠ_ㅠ


이 빵집은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이 쿠키를 사러 들러서 유명해졌습니다.


오바마가 산 쿠키는 캐나다 단풍나무 쿠키.
그래서 이 쿠키 이름을 오바마 쿠키라고 부른대요.


광장에는 아주 커다란 호박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 호박이 몇 kg인지 맞추면 상을 주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요~
발표 2일 전이라고 써 있네요~


팀홀튼 커피전문점에도 호박을 이용한 커피를 광고 중..
할로윈시기에 방문해서 그런지 정말 평생 본 호박보다 여기서 본 호박이 더 많네요. -_-;


내셔널 갤러리로 얼른 가기로 했어요.
이렇게 구경하다간 갤러리 끝날 시간이 될 것 같아서 말이죠~

바이워드 마켓을 조금 지나니 금새 조용한 주택가가 나타납니다.


바로 옆이 시장인데도 이렇게 조용한 게 신기.


할로윈데이 장식도 보이구요~


이런 장식도 너무 위트있네요. ㅋㅋ

새장 속의 트롤이라니...ㅎㅎ


짜잔~! 드디어 눈 앞에 캐나다 내셔널 갤러리가 나타났습니다.


이 거대한 거미때문에 이곳에 꼭 와보고 싶었죠.

거미는 루이스 부르주아(Louise Joséphine Bourgeois, 1911년~2010년)의 '마망(Maman)'이라는 작품입니다.
제스양+코윈군과 함께 이태원의 리움 미술관에 갔을 때 처음만난 마망은...
탐크루즈 주연의 영화 우주전쟁에 나오는 괴물같았습니다. -.-

<영화, 우주전쟁>

게다가 이 작품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는...
'역시나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지구지배를 위해 외계인이 보낸 우주괴물로
지금은 조각인척 세워져있지만... 지구가 멸망하는 그 날, 외계로부터 송신을 받으면 움직이기 시작해
레이저 빔을 쏘아대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 거라고...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

하지만, 이 마망은...
숭고한 모성애를 주제로하고 있다는 코윈군의 설명에 깜짝 놀라고 말았으니....
집으로 돌아와 열혈 검색질을 통해 자세히 찾아보게 되었지요.

어린 소녀, 루이스 부르주아는 자신의 영어가정교사가 아빠와 불륜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집니다.
어머니는 이 사실을 죽을 때까지 묵인하고... 이 때문에 남자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그녀는 좋은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생활했다니 다행이에요!)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품세계는 엄마에 대한 연민, 아빠에 대한 분노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대에 미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해 60대에 들어서야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가.
1982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연 최초의 여성 작가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까지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하던 루이스 부르주아는 올해 5월 29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9m 높이의 철골구조물인 거미는 뱃속에 대리석 알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공포감을 주는 거대한 거미도 어미로서 뱃속의 알을 품고, 또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두려워하더라도, 외롭지만 동시에 또 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100세가 다 되어가는 나이에도 젊은 감성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루이스 부르주아의 작품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녀가 작업한 다른 나라의 마망을 꼭 보고 싶었는데...
소원 풀었네요. 하하

앞으로도 전 세계의 마망을 찾아 여행할 겁니다. ㅎㅎ

'마망'을 소장하고 있는 곳은 다음과 같아요~


우리나라 서울 : 삼성 리움 미술관(Samsung Museum of Modern Art), 신세계백화점 본점 옥상
일본 도쿄 : 모리 아트 뮤지엄(Mori Art Museum)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 에르미타슈 박물관(State Hermitage Museum)
스페인 빌바오(Bilbao) : 구겐하임 뮤지엄(Guggenheim Museum)
캐나다 오타와(Ottawa) : 캐나다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 of Canada)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 시티(Kansas City) : 캠퍼 현대미술관(Kemper Museum of Contemporary Art)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Des Moines) : 파파존 조각 공원(Pappajohn Sculpture Park)


이 외에도 전세계를 돌며 전시하는 마망도 있는데
위의 나라 중에 여행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꼭 들러 보세요~ :)

캐나다 내셔널 갤러리 로비의 모습입니다.


벌집같은 구조로 아랍권의 문양을 연상시킵니다.
여기 이후부터는 건축물 내부 모든 구역에서 사진을 찍으면 안된대서 찍을 수가 없었네요.
작품구역도 아니고 파티오 형식의 정원이 너무 예뻐서 찍으려고 했는데...
저작권 때문에 건물 전체를 찍을 수 없다나. -.-

백남준, 이불 등 우리나라의 작가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뿌듯~했어요.

* 캐나다 내셔널 갤러리 : http://www.gallery.ca
성인 CAD9, 12~19세 CAD4, 가족(어른2+아이3) CAD18
무료입장 : 매주 목요일 17:00~


미술관을 보고 맞은 편의 노트르담성당을 둘러보았습니다.
1847년에 지어진 작은 교회가 증축되어 1844년에 지금 형태의 성당모습이 되었다고 하네요.
내부의 파란 천정이 인상적이었어요.
 

Notre Dame Cathedral Basilica
* 노트르담 대성당 :
http://www.notredameottawa.com/

스테인드글라스 문양이 아름답네요.


다시 바이워드 마켓쪽으로 돌아옵니다.


리도센터(왼쪽)와 베이백화점(오른쪽)이 보이네요.
이 두 건물은 2층 터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역시 오타와도 단풍무늬 바닥을 빼놓을 수 없군요. ㅎㅎ


계속해서 직진하면 다리와 리도운하, 그리고 국회의사당이 보입니다.


운하는 일정 간격으로 가리막이 보이죠?


물 높이를 조절해서 배를 이동하게 하는 통로입니다.
배가 한 칸 이동하면 물을 막고 수위를 동일하게 한 뒤에
또 다른 칸을 열고 수위를 조절해 이동시키는 시스템.

좋은 아이디어이나 엄청 느려요. 하하.

국회의사당이 보입니다. 으리으리 하네요~


계속해서 타오르는 불과 흐르는 물이 섞인
독특한 분수가 있었는데.. 주변에 쓰인 년도의 의미는 잘 모르겠어요~
뭔지 아시는 분 말씀 좀...-.-;


정면의 모습.


국회의사당 맞은 편엔 관광안내소와 아래와 같은 의미심장한 동상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 다리가 의족입니다.


이 청년의 이름은 테리폭스(Terry fox)
1958년생인 이 청년은 농구선수로 활동을 하다 무릎 통증을 느끼고 1977년 병원을 찾았더니
글쎄 골육종(뼈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는 다리를 절단하고 항암치료를 받는동안 다른 암환자들을 만나게 되고
암연구소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다리를 절단한 뒤에도 농구를 계속해 캐나다의 휠체어 농구팀 대표선수로 활동했는데요,
1976년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최초로 의족을 찬 채 경주를 완주한 딕 트라움(Dick Traum)에게 감동을 받아
마라토너가 되기로 하고 훈련 끝에 1979년 프린스 조지(Prince George)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합니다.

그의 기록은 비록 꼴지였지만,
두 다리로 달린 마지막 주자와 겨우 10분 차이였다고 하네요.

그 이후로 테리폭스는 결심합니다.
캐나다인 1명당 $1씩 모금한다면 어마어마한 암연구기금이 마련될거라고.
그리고 그 계획을 엄마에게 알립니다.

"Mom, I'm going to run across Canada."
(엄마, 저는 캐나다를 횡단하기로 했어요.)

테리폭스는 암연구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캐나다를 횡단하기로 한 것입니다.
희망의 마라톤의 시작입니다.

아시겠지만 캐나다가 좀 큰나라입니까? -_-;;;

1980년 4월 12일부터 St. Johns에서 출발해 그의 홈타운인 Victoria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달리는 거리가 늘어갈수록 그는 캐나다 국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국민의 열기는 점점 높아만 갔습니다. 당연히 암연구기금도 차곡차곡 쌓여만 갔죠.

그러던 어느 날, 테리폭스는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그리고 암이 폐까지 퍼졌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비록, 병세가 악화되어 계획대로 완주할 수는 없었지만
그가 143일 동안 달린 거리는 무려 5,373km였습니다.

저는 고작 800km 정도를 한달동안 걸었던 것도 힘들었는데..-_-;;;
6천 키로는.. 정말 어마어마한 거리에 그것도 달렸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의 소식이 알려지자 어마어마한 규모의 모금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테리폭스의 열망대로 국민 1명당 $1라는 소원은 성취되었지만
테리폭스는 결국 1981년 6월 28일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1980년부터 지금까지도 암연구기금모금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18981년부터는 Terry Fox Run이라는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다고 하네요. :)

* 테리폭스 재단(Terry Fox Foundation) : http://www.terryfox.org/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이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눈물이..ㅠㅠ



테리 폭스 동상을 지나 좀 더 걸어가다 뱅크스트리트 코너로 돌자
스파크 스트리트 몰이 나타납니다.


여기가 카페와 상점으로 완전 활기찬 거리라던데...
완전 충격. 아무리 여름 성수기가 지났다고는 해도 너무 썰렁하네요. -_-;;;


스파크스트리트를 끝까지 걸으면 이런 조형물이 나타나고


다시 베이 백화점과 리도센터로 돌아왔습니다.
이쪽에서 보니까 훨씬 알아보기 쉽네요.


베이백화점은 많이 봐서.. 리도센터로 들어가보았어요~


넓은 공간에 갖가지 다양한 매장이 있습니다.
매장에 있는 브랜드와 안내는 여기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 Rideau Centre http://www.rideaucentre.net/


다른 지역과 다른 매장이 있다면... 오타와 기념품점도 있고~


애플샵?


매장 규모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한국에도 아이패드가 들어왔지만, 애플샵은 아직 안들어온 듯.


리도 센터 지하에는 커다란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다양한 식당과 잘 알려진 패스트푸드 매장이 있어요~

꽤 크죠?


캐나다에는 각 도시마다 이렇게 커다란 푸드코트가 있어요~
식당 갔을 때 드는 15~20% 팁안줘도 되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뭘 먹어볼까 하다가... 신랑은 핫도그와 감자칩을 주문.
저는 숙소로 돌아가며 비버 테일즈를 저녁으로 먹기로 해서 그냥 신랑 먹는 거 맛만 봤어요~


이 핫도그와 감자세트는 맛도 없으면서 정말 비쌌네요. 세금까지 CAD9.31

감자는 기름에 쩔은데다 눅눅, 핫도그도 그닥그닥. -_-
New york Fries 였는데... 완전 비추.

저 돈이면 조금 더 보태서 식당가겠어요. =_=

오늘 오타와의 셀프투어는 이렇게 끝내고 숙소로 고고싱~!
내일은 몬트리올을 거쳐 퀘벡시티로 갑니다. :)


------------- ☞ 다음 글 읽기 ☜ -----------

[캐나다/미국여행]-(17) 퀘벡시티로의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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