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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이스탄불은 넓어요~:)

며칠 글을 못썼네요~
노트북 와이파이 잡으면 쓰려고 미뤘는데(그냥 자동으로 잡아지지 않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 복잡한 시스템..인데 심지어 비번까지 넣어야 하는건 당췌...ㅠㅠ)
여튼 포기하고 그냥 아이폰으로 올리기로..-_-;

요긴 첫번째 호텔~ 203호 방 전망.
앞에 모스크땜에 좀 가리지만 좋아요~^^
은수양은 아침마다 사람구경하며 소리지르고(?) 노래부르며 놀아요~



요긴 호텔의 옥상식당

아침 먹을때 너무 좋아요~^^
8시가 아침식사 시간인데 저흰 새벽 6시
아잔 소리가 울릴무렵 깨서 오매불망 밥 시간만 기다리지요.-_-;

은수가 밥을 너무 안먹어서 걱정 ㅠㅠ
현지식은 거의 안먹는다고 보면되고
가져간 햇반과 반찬도 잘 안먹네요 ㅠㅠ

오늘 먹은건 삶은달걀 2개, 누룽지 아주 조금, 터키 아이스크림, 수박 1조각, 우유

밥대신 우유로 대체하려고해서 걱정이에요. ㅠㅠ
게다가 화장실이 좀 더럽거나 시끄러우면 무섭다고 안가요 ㅠㅠ
기저귀를 떼니 화장실 델고 가는것도 일인데 갔다가 또 안누니 더 걱정이 ㅠㅠ

은수양은 터키아이스크림, 수박장수만 보면 사달라고~
물론 몇몇 분들이 예상했던대로 은수양은 이곳에서 인기만발
볼이 닳을 정도로 만지고 가서 정말 닳을까봐 걱정이..--;
어머니는 그런게 좋아서 은수에게 더 포즈 잡아주라고 돋우고
덕분에 터키 사람들이 은수양 사진 꽤 찍어간답니다~하하



여튼 내일은 다른 호텔로 옮겨요~


오늘 보스포러스 투어했는데
이스탄불 진짜 넓고 갈 데가 많네요~
잘 정리해서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도록 할게요.

옮기는 호텔에선 비밀번호 입력하는 시스템말고
무료 랜선이 있어 노트북으로 만나고 싶네요. 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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