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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은수는 지금!

[218days] 오다쿠김씨와 그의 딸

깜장초컬릿이 베란다에서 먼지 잔뜩 묻은 장난감을 물로 씻더니
방으로 가져와 다시 재작동을 시킵니다.

이름이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 흰색 플라스틱 레일로 쇠구슬을 굴리는데
한바퀴돌고, 또 계속 다른 길로 뱅뱅~ 도는 그런 거에요.

저는 한숨이 나오는데...-_-;; (저 부피... 어디다놔..ㅠ_ㅠ)
은수양은 신기해서 완전 몰입 중.

의자하나 놔줬습니다. -_-


은수양이 요즘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은...
바로 요거.


저희 언니 딸이 가지고 놀던 걸 물려받았는데...
마이크가 없어졌지만... 요즘 완전 빠져서 가지고 놀아요~

앉아서 놀다가 힘들어지면... 이렇게 누워서 손가락으로 띵띵~


토끼인형... 인데... 가지고 논다기 보다는...
그냥 빠는용도? -.-


꺅! 너무 이뿌죵? :)


사실은 토끼 귀보다... 똥꼬에 매달린 라벨을 좋아해요. -_-
(변태같음. -_-;)


이렇게 빨고 놉니다. 토끼 똥꼬가 흥건히 젖도록..-_-;


장난감보다 제일 좋아하는 게 있다면....
바로 서서 놀기.

침대난간에 엉덩이를 기대어 세워놓으면...
파닥거리며 놀아요. :)


그나저나 은수양은 3.5등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