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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은수는 지금!

[220days] 딸은 아빠를 좋아한다더니...

얼마전 집 구조를 바꿔 아기침대를 거실로 옮겨놓았어요.
공간이 좁아져 거실탁자사용이 좀 불편해졌지만
그래도 은수양을 안전한 아기침대에서 놀게해서 좋아요. :)

은수양은 주로 침대난간을 잡고 서서 우리가 뭐하나 구경하며 놀지요.

저희가 탁자를 사이에두고 마주보고 소파에 앉아있으면
아기침대에서 놀고있는 은수양은 침대난간을 잡고 슬금슬금 걸어옵니다.


꼭 신랑한테는 저러고 가더라구요.

슬금슬금~


그래놓곤 저렇게 기댑니다. -_-;


저한텐 절대로 안저래요. -_-
어이없다능.


니 표정 진짜 웃긴다. -_-


표정 진짜 압권이죠? -.-
.
.
.

전 가오나시가 생각났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