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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은수는 지금!

[43개월] 다섯 번째 맞는 크리스마스 선물

 

은수양이 다섯 번 째 크리스마스를 맞았어요. :)

 

2009년 태어난 첫 해나 둘째 해는 아기라 크리스마스라는 개념이 없었고..

2011년에는 산타할아버지 자체를 무서워했고...

 

2011년 크리스마스 ㅋㅋㅋ

 

2012년에는 조금 무섭기는 했는데 선물을 주니 얼어서 네~네~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2012년 크리스마스, 선물만 뚫어져라. ㅋㅋ

 

2013년에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랑 아이들끼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사진으로만 봤네요~ 

 

저희 어린이집은 크리스마스라고 따로 선물 챙기라고 안해서 좋더라구요.

어린이집 선물을 따로 챙겨주면 아이들끼리 크기 비교하게 될까 걱정되고,

크리스마스 날 또 선물을 줘야하니 두번 선물하게 되던데...

 

저희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사진이 박힌 머그컵으로 똑같이 선물을 보내주시더라구요~

 

 

크리스마스날 도리어 선물을 받으니 참 마음에 든다능.. >.<

 

그리고 올해 받는 선물

 

은수가 몇 달동안 보기만 하면 사달라고 했던... 미미와 드레스

 

사주면서도 옷이 맞을까 고민했는데... 딱 맞아 너무 다행이었던...=_=

 

토이저러스에서는 3만 5천 얼마하는데... 인터넷에서는 2만원 후반 대..

제주도는 산간 도서비가 추가되어 신랑보고 사오라고 했네요.

 

 

공주님 옷, 목욕하고 다시 입자고 했더니

목욕하고 신났는지 공주님 옷 입고 춤추기 시작~

 

 

 

 

 

 

 

옷이 정말 최소한의 옷감으로 가장 화려하게 만든티가 팍팍. ㅋㅋ

그래도 예뻐요~

 

한참 춤 추더니 지쳐서 뒹굴뒹굴~

 

 

 

 

이번 목포-장흥-벌교 여행에서 사온 메이드 인 차이나 길거리표 강아지랑 미미랑..

 

 

코스트코 불 번쩍이는 리본 구두도 완전 좋아하는데 드레스 입을 때면 항상 같이 신어요.

전에 서울 갔을 때 사왔는데... 굽 때문에 좀 걱정되지만 본전 뽑네요.

 

코스트코 미니 신발.. 26,490원 하는데.... 한개만 하고 나머지 두 개는 팔았어요~

 

 

은수가 고른 보라색.. 가운데 불 들어와 더 좋아하는...

 

25일부터 1월 1일까지 은수양 어린이집 방학이어서

3박 4일 저랑 은수는 제주도에서 배타고, 신랑은 인천에서 차 끌고...만나
목포-장흥-벌교 여행하고 왔어요.

 

4일 다녀왔더니 방학이 확 짧아지긴 했는데... 어제는 소희가희네랑 눈썰매타고 오고..

이제 30, 31, 1일 삼일 남았네요. =_= 아.. 삼일동안 뭐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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