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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은수는 지금!

[47개월] 동백꽃과 은수양

 

요즘 제주는 벚꽃이 가장 예쁠 때에요~ 이번 주말엔 벚꽃 축제도 펼쳐지죠~

은수양이랑 같이 한라수목원에서 벚꽃 사진 찍으려고 자전거를 가지고 나갔는데
하원하는 시현 언니를 딱 만나서!! 집 앞 놀이터에서 놀게됐어요. 저는 아파트에 심어진 동백꽃 사진 찍었죠~

 

카멜리아힐보다 저희 집 앞 동백꽃이 더 예쁘네요~

 

 

내년엔 꼭 2월 중순이나 말 즈음에 카멜리아 힐에 가야지~

3월의 카멜리아힐에는 동백꽃이 거의 없어요~

 

3월은 저희 동네 동백꽃이 피는 달!

 

 

예쁘게 핀 것 위주로~

 

 

5시 넘은 시간이라 노오란 햇살이 눈부셨어요~

 

  

  

 

작년에 이사왔을 때는 이게 장미꽃인 줄 알았던...ㅋㅋㅋ

 제주도 장미는 신기하다며 막 그랬는데.. 제스가 말 안해줬으면 몰랐을꺼야. ㅋㅋㅋ

 

 

육지에 살 때는 동백을 실제로 본 적이 없었는데...

제주도는 그냥 동백이 지천.. 마당있는 집에 살면 꼭 동백을 심어야지!

 

떨어진 꽃잎도 너무 예뻐요. :)

 

 

 

제가 예쁘게 핀 것 위주로 찍었지만.. 사실 한참 피크였다가 지고 있어요~

 

 

은수양이 뛰어와 포즈~


차렷

 

포동포동~

 

 

 

 

꽃을 선물이라며 내밀어요~

 

 

제 무릎 위에 올려놓고 다시 언니들에게 뛰어갔어요~ :)

 

 

뛰어가는 은수양

놀이터를 둘러싼 동백꽃 담을 찍다가...

 

 

담 뒤에 숨어노는 언니와 은수양 발견.

 

 

생일파티를 하는 거라며...

 

 

6시가 넘었는데 안들어가겠다 떼를 써서...

결국 한번 울고... 집으로 들어갔어요. -_-;

 

한라수목원가려고 끌고 나왔던 자전거만 민망해진 오늘..

 

 

 

 

동백꽃은 너무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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