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월] 산방산 주변, 유채꽃놀이

 

어제 은수양 12개월 사진 올렸는데... 다시 47개월 사진 올려요. ㅋㅋ

 

동백꽃보러 카멜리아힐 갔던 날,

유채꽃보러 산방산에도 갔어요~그래서 머리 자르기 전.

 

치윤이랑 서 보라니까 은수 표정 좀 봐.

빵터짐.ㅋㅋ

 

이 복잡한 표정. 좋은데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는 표정이랄까.

 

사실은 이런 마음인데 말이죵. ㅋㅋ

 

 

둘이 같이 안았더니 완전 좋아죽어요. ㅋㅋ

 

솔미언니랑 셋이서 사진 찍는데 치윤이 손 꼭 잡고

 

치윤이 손 빼고 있는 것 좀 봐. ㅋㅋ

 

 

이건 너무 일방적인 사랑. -_-

치윤이는 그냥 친구로 생각하는 것일 뿐.

 

 

산방산은 유채꽃 보러 가기 좋대서 가봤는데....

좀 많이 핀 곳은 입장료 천원씩 받고 입장시킨 후 사진찍게 하더라구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돈받으러 다니는 모습을 보니 제주도민의 입장을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꽃 배경으로 사진찍는데 돈 받는 것이 좀 그렇기도 하고 그랬던...

 

 

네덜란드 전시관도 구경하러 가고~

 

 

 아래 보이는 배는 하멜의 배인데... 문 닫았어요.

 

용머리 해안에서...찍은 사진

 

전에 은수랑 둘이 놀러왔다가.. 은수가 못걷겠대서 애 업고서 한바퀴 돌았던..-_-;;

용머리해안 멋있기는 한데.. 꽤 길어요. 한바퀴 도는 거.

 

입장하는 곳이랑 나오는 곳도 달라요.

즉, 입구가 두 곳이라는 거 알아두심 좋아요.

언제 포스팅 함 해야겠어요.

 

유채꽃과 산방산

 

아래쪽에 유원지 있는 주차장은 무료인데...

위에 절있는 곳에는 주차비 천원을 받아요.

 

전에 서울살 때 여행왔다가 주차비 받아서 좀 그랬던 기억이 났네요.

절에서 받는 건가?

 

 

요즘 제주도 한창 이쁘네요.

 

저희 집 앞 동백꽃은 이제 활짝 펴서 다 졌고...

유채꽃은 계속 피어있구요. 좀 꺾어서 집에 가져왔더니 꽃잎이 떨어지는 걸 보니

끝물로 접어들고 있나봅니다.

 

이제 곧 있으면 가파도 청보리밭 축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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