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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은수는 지금!

[44개월] 문화센터 발레 수업 듣기

 

은수양이 지난해 말 특히 발레리나에 관심을 갖고 춤을 추길래

문화센터에서 일주일에 한번씩하는 50분짜리 발레수업을 들어보기로 했어요~

 

은수양은 30~48개월 엄마와 함께하는 발레수업을 신청했고

가격은 12월부터 3월까지 1인 35,000으로 저렴한 편.. (2인이니 7만원)

 

날도 추워졌는데 실내에서 토요일 뭔가 고정으로 할 게 생기니 좋았었어요. :)

 

단점이자 장점은 저희집에서 버스타고 도착하는데 거의 40~50분쯤 걸린다는 것. =_=

먼게 장점인 이유는 가고 오는데 시간을 다 잡아먹어서

수업 끝나고 오면 저녁 먹을 때라 하루가 후딱 간다는 것? -.-

 

첫 수업, 발레옷이 도착안해서 집에 있는 옷으로 발레복 분위기 내고 밥먹는 중

 

소희가희네랑 함께 수업을 들어서

같이 한시간에 한 대 오는 버스 기다리는 중. ㅋㅋ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대기실에서 잠시 노는 중

 

위에 입은 옷이 유니클로 히트텍인데... 착용감도 좋고 다 좋은데

몸매가 그대로 드러난다는 게 단점인. ㅋㅋ 겉옷이 아니라 내복을 겉옷처럼 입고 다녀서 그런거지만...-.-

 

수업 시작하기 전에 미친 듯이 뛰는 중

 

이렇게 뛰어다니면서 완전 힘빼고 정작 수업이 시작되자

집에 가자고 했던 첫 수업시간...ㅠㅠ

 

그리고 두번째 수업간 날,

 

드뎌 발레복 도착

 

이 날도 수업 시작 전에 힘빼는..-_-;

 

 

이렇게 신나게 놀고 또 수업시작하면 집에 가자그럴까봐 완전 걱정..-_-;;

 

 

어떡해...-_-;

 

 

그러더니 다들 구석으로 들어가더니.... 안나오는..-_-;

 

 

 

 

그래도 첫 수업 때보다는 들었는데 끝나기 10분 전 쯤에 이제 그만하고 집에 가자고 했네요.

 

생각보다 발레수업이 재미가 없었나봐요. ㅠㅠ

 

그 다음시간에는 감기로 열나서 못가고,

그 다음에는 이마트 휴점이라 수업이 없었고...

지난 주 토요일에는 안가겠다고 울고불고 해서 결국 안간..-_-;;

 

아무래도 앞으로 안갈 것 같아서

누구에게 넘길까봐요. ㅠㅠ

 

발레옷이랑 신발 세일해는 저렴이로 사서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진짜 아까웠을 듯. -_-;;

 

18,000원 주고 그냥 발레옷 샀다는 데에 만족할까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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