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올린 미드나잇 인 파리 에서
주인공 길이 헤밍웨이를 만났던 폴리도르입니다. :)
센강 남쪽, 소르본이랑 뤽상부르 공원이 있는 라탱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폴리도르
영화에 나왔던 문 유리창에 그려진 여성, 기억하시나요? :)
한쪽은 와인을 판매하고 있고~
요쪽이 식당이에요~
식당 메뉴판~
구르메 메뉴가 32유로~
좀 더 저렴한 메뉴는 22유로~
프랑스에서 메뉴는... 메뉴판을 말하는게 아니라
전식, 본식, 후식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말해요~
식당 안은 요런 풍경
1845년부터 운영되어 왔다고 쓰여져 있어요~
주문을 하면서 물어보니 안에 집기들도 예전에 쓰던 그대로라고...
1900년대 초(20~30년)에 인테리어를 한번 바꿨는데 그때부터부터 그대로~
폴리도르의 단골은 영화에 나왔던 헤밍웨이와, 빅토르 위고,
랭보, 랭보의 연인이었던 폴 베를렌 등이 있습니다.
분위기 자체는 한가하고 주로 연령층이 높은 분위기.
관광객들 반, 현지인들 반인데... 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
직원분은 영어를 잘 못했는데... 친절해서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
파리 여행준비중이시라면 한번 가보세요.
요기의 추천메뉴는 뵈프 브르기뇽(브르고뉴 스타일의 고기 스튜)과 후식으로 나오는 타르트류에요~
제가 먹은 음식은 요거~
쇠고기 무릎 어쩌고 부위였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_=
* 폴리도르 : www.polidor.com
- 주소 : 41, rue Monsieur Le Prince
- 전화 : 01 43 26 95 34
- 운영 : 12:00~14:30, 19:00~00:30 (일요일은 ~23:00)
- 가는 방법 : 메트로 4·10호선 Odéon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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