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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프라하에 있는데 필젠에 다녀왔어요~

 프라하에 삼일 전에 왔어요~

 

비행기를 놓치지 않겠다고 오를리 공항에 일찍가서

라운지 놀이 하려고 라운지가 있는지 체크까지 했건만...

공항인포의 영어 못하는 직원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검색대를 지나 들어왔더니 라운지는 없었네요.-_-

 

내 PP 카드를 파리에서 꼭 쓰려고 했건만 너무 아쉬웠어요.

 

필젠은 아시다시피 맑은 라거맥주를 탄생시긴 필스너 우르겔의 맥주공장이 있는 곳이에요.

오늘 맥주공장 투어를 다녀왔어요~

 

 

맥주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홉을 최대 생산하는 나라가 바로 체코라고.

4대 생산지는 미국, 중국, 독일, 체코구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과거에 사용했던 맥주 만드는 기계에요~

 

 

마지막에 저장기간을 늘이기 위한 후처리를 하지않은..

진짜 순수한 맥주, 영비어 young beer 를 한 잔 시음하게 해줘요~

 

 

빛깔이 환상. >.<

 

다만 안습인 것은 제가 술을 못한다는 것..-_-;;

 

조금 맛보고 저만 밖으로 들고 나왔네요.

다른 사람들은 다 마신...-,.-

 

제 셀프트래블 프라하 책에 소개해놓았는데..

프라하 중앙역에서 기차로 1시간 35분.

기차역에서 내려 중앙홀로 내려온 뒤 오른쪽 통로 길로 쭉~ 따라가면

육교 건너 바로 맥주공장이 있어요. 기차역에서 5분.

 

첫 투어는 12시 45분(영어)에 있고 투어시간은 100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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