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한국에 도착했어요~ :)
곧바로 공항에서 엄마집으로 리무진타고 가서
집에 들어가기 전에 가족들 불러 냉면을 먹으려다 고기까지 먹고
일단 잤다가... 일어나 목욕탕가서 때밀고(아줌마가 밀어도 밀어도 계속 나온다며..-_-;;)
저녁으로 죠스 떡볶이 먹고... 집에와서 푹 자고 지금 출판사 출근해서 일하고 있네요.
그동안 일정때문에 바쁜데다 여행 말미라 기력과 의지력이 바닥이나서 소식을 못전했지만...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뮌헨->이스탄불을 거쳐
한국에 들어왔답니다.
짤즈부르크의 결혼식
이스탄불의 블루모스크
요즘 라마단 기간이라 완전 축제분위기.
수도라서 완전 안먹는 분위기도 아니고 여행하기에도 편했어요.
(동쪽으로 가면 길에서 먹지도 못한다능)
쾨네프랑 차이
안에 치즈가 들어간 걸 구운다음.. 바삭바삭한 식감에
꿀을 뿌리고 피스타치오 가루로 마무리.
달지만 맛나요! >.<
여긴 물론 이스탄불은 아니고 크로아티아의 프리모스텐이에요.
한살 언저리쯤의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강아지랑 같이 산책하는데
저의 은수양 돌무렵 때가 생각나면서...-_- 하나도 안힘들어보이는 모습에
감탄했다고나 할까요. 심지어 배도 별로 안나왔어. ㅠㅠ
여튼 30~35도의 땡볕에 돌 전후 아이와 개를 데리고
해변에서 선탠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에
정말 놀랍고도 신선했네요.
출판사서 일 좀 하고 17일날 제주내려 갑니다.
그때까지 빨랑 마무리하고 책이 나오도록...
크로아티아 여행준비하시거나 주변에 가시려고 하는 분 있으면
책이 곧 나오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정보를 공유해주세요.
진짜 따끈한 정보들이 정리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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