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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쁘리띠의 수다

제주에서 한 달 살기

 

 

많은 아이 엄마들이 제주에서의 한 달 생활을 꿈꾸시지요?

 

제가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1년 8개월 째가 되어가고 있어요.

원래는 1년 정도 살아볼까 하고 내려왔는데

아직 못본 곳이 많고 아이와 살기 좋아서 은수양 초등학교까지는

이곳에 있으려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이 2년 계약인데 갱신하고 싶어 얘기했더니

집 주인분 동생이 결혼해서 이 집으로 이사온다네요~ -.-

 

그래서 요즘 이사할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근처로 이사하려다가 급 서귀포에서 살아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틈틈이 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집을 알아보는데.. 요즘 신구간(제주도에서 주로 이사하는 시기, 신정과 구정 사이 일주일)까지 남은

기간을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물이 꽤 올라왔더라구요.

지금부터 신구간까지 150만원이라던가.. 이런 식으로요...

 

요즘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열풍 때문에

한달 렌트비가 거의 100만원 정도까지 치솟았는데

굉장히 저렴한 매물인거죠~

 

또.. 단기간 집을 빌려주는 매물도 꽤 올라오고 있어요~

한달 50만원 정도로 역시 저렴...

 

위치도 다양해요.

보통은 관광지보다 주거지역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제주에서 살아보기에는 겨울보다 지금이 적기인 것 같네요.

 

생각 있으신 엄마들 한 번 알아보시면 좋겠어요~

아래 사이트에 그런 글이 종종 올라와요~

 

* 제주맘 : http://cafe.daum.net/jejumam

 

저도 이 참에 서귀포로 이사하게되면 약간 큰 집으로 이사가서 방1+화장실을 단기 렌트를 해줄까~ 싶네요.

제주도는 년세가 꽤 비싸서(거의 서울 수준..-_-) 저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거든요.

아이와 함께 엄마만 여행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면 아이가 있으니 같이 놀 수도 있고

정보도 많이 드리고 엄마랑 아이랑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고민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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